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역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역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2024년, 한국 조선업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JPG 부갤러
- 싱글벙글 역사상 최대크기 해양파충류가 발표되다 ㅅㅇ,
- 늘어나는 중년 캥거루족 테클란
- 자기가 ufc 챔피언이었다고 주장하는 노가다 아재 ㅇㅇ
- 싱글벙글 게임계에 다시 나타난 그 손가락 나무미끄럼틀
- 발골사들이 꼽은 소고기 최고 부위.jpg ㅇㅇ
- 싱글벙글 총리후보가 걸어온 길 알랑숑
- 한동훈은 왜 패장임에도 불구하고 당내여론이 좋은가? ㅇㅇ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자가 태워달라는 이유.. ㅇㅇ
- (스압) 북극 자연 동굴에서 하루를 보낸 유튜버..jpg ㅇㅇ
- 압도적 클라스 보여주는 IQ156 미모의 멘사 회원 해갤러
- 이화영 페이스북 업로드….jpg 라이즌
- 기괴기괴 우파루파가 성장한 모습 페키니즈
- 현재까지 실사화된 슈퍼맨 양부모 배우들 ㅇㅇ
- 일본 파파카츠 근황.jpg ㅇㅇ
오쿠노지마(토끼섬),미야지마(사슴섬) 백패킹 후기 (1)
안녕 유갤럼들?눈팅만 하다가 실베에서 미야지마 사슴 맥주드링킹 사진을 보고 불현듯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글을 쓴다. (바로 이 짤임)내가 간 코스는 인천-히로시마 제주항공 코스였음. 12월 말에 가서 1월 초에 오는 4박 5일 코스. 이전에 시즈오카 갔을때 후모톳파라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히로시마는 아예 백패킹으로 가게 됐음. 테라플레인 80l에 짐을 바리바리 쳐넣고 인천에서 히로시마 행 비행기를 탔음. 겨울이라 유갤에서 충동구매한 AP2에 몽벨 퍼머프로스트 입고 떠났음. 대충 텐트 몽벨 크로노스돔2, AP2, 씨투써밋 자충배게, 체어제로, 코알마, 랩 스트라토스 스피어 정도 가지고 갔음. 짐이 13kg라 아슬아슬 했음. 요러케 해서 수화물로 부침. 혹시나 검색에 걸릴까봐 보조 배터리랑 헤드랜턴, 크레모아 미니, 라이터 1개는 기내수화물로 가지고 들어감. 면세점에 살거도 없어서 탑승장 가서 창밖에 구경하고 있는데 눈이 갑자기 쏟아짐.비행기 안뜰까봐 불안불안 했는데 다행히 탑승은 정상적으로 하더라. 근데 비행기 눈쌓여서 어디 들어가서 눈 다 녹이고 출발함. 1시간 연착됨....야호... 다행히 일본은 따듯함. 히로시마 오는 한국사람이 많은지 한글로 환영인사도 써있어서 조금 감동먹었다. 도착하자마자 오쿠노지마 가려고 마음을 먹어서 공항에서 바로 타케하라 리무진버스를 타러 감. (공항에서 서쪽으로 가면 히로시마, 동쪽으로 가면 오쿠노지마여서)공항-> 타케하라 행 리무진 버스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표는 따로 안 끊어도 됨. 이유는 기사한테 현금으로 직접 줘야함! 타는곳 6번에서 기다리는데 출발시간이 되도 버스가 안오는 거임. 뭐지? 싶어서 ㅈㄴ게 두리번 거리는데 왠 떡대 아저씨가 내쪽으로 쓱 오더니 타케하라 가냐고 물어보더라. 사설택시 삐끼인가 싶어서 '저 버스 탈건데요?' 하니까, 그 떡대 아저씨가 자기가 리무진 운전수라고 타라고 함. 근데 차가 이거임. 타케하라 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봉고차로 운행을 하고 있었던 것임... 표값은 1500엔 현금으로 지불해야함. 참고로 공항-> 히로시마 역까지 리무진 버스는 1450엔임. 물론 이건 진짜 버스로 운행함. 역에서 내리면 딱 주변에 시골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된 느낌을 받기 시작한다. 역 근처 그나마 큰 마트가 하나 있어서 고기랑 회랑 기타 음식물을 사고, 이소가스를 사려는데 이소가스가 없는거임. 그래도 오쿠노지마 어딘가에는 가스를 팔지 않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에 일단 장보고 나옴. 오는 길에 마코토야 라고 라면집 있는데 들어가서 점심을 먹음. 요런 스타일인데 히로시마식인지는 모르겠고 ㅈㄴ맛있었음. 마코로 라멘 쿠로 800엔에 하이볼 500엔 한잔 마시고 나옴.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집 인정임. 심지어 점심 시간 끝나기 전에 재료소진으로 마감됐음. 연말 마지막 장사하는 날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마는...타케하라 역으로 돌아와서 '타다노우미역'으로 이동. 지하철 200엔. 타케하라 역에서 내릴때 시골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타다노우미 역에 내릴때는 진짜 깡촌 간이역 느낌임. 여기는 거의 무인역 느낌이라, 걍 표 안내고 타도 모를것 같음. 차 시간도 잘 봐야함. 재수없으면 한시간 기다리는 수가 있음.타다노우미 역에서 내리면 역 옆에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도 부탄가스 길쭉이는 있고 이소가스는 없었음. 아마 캠핑장에 팔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선착장으로 이동함. 7~8분 걸으면 오쿠노지마 가는 선착장이 있음. 선착장 매점에서 토끼밥 100엔에 한봉지 사고, 메론빵 138엔에 하나 삼. 여기도 이소가스는 없음. 슬슬 불안함...배표는 360엔 편도. 왕복 720엔. 핑크핑크한 배타고 20분? 정도 가면 오쿠노지마 도착!선착장 앞에서 부터 토끼들이 반겨준다!가는 길마다 토끼들이 밥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을 맞이해준다. 선착장에서 캠핑장까지 걸어서 20~30분을 이동해야하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겨울이라 원래 접수처에서 더 깊이 들어가야 체크인이 가능함. "캠프 접수처는 마감되었습니다. 400m 더 기어들어 가십시요"휴가촌 호텔(진짜 이름이 휴가촌임. '큐우카무라 호테루')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수 있었다. 체크인 13시 까지고 체크아웃 11시까지고, 1박에 3000엔, 관리비 1인 600엔을 내야함. 일본 캠핑장이 대체로 1000엔 수준인데 여기는 내가 아는데중에 가격으로는 1등임....(후모톳파라도 1인 1000엔)게다가 여기도 이소가스 안팜ㅋㅋㅋㅋㅋㅋ배낭은 15kg넘어가고 다리는 뿌러질거 같은데 간신히 캠핑장 도착해서 텐트를 침. 경치하나는 작살 납니다. 앞에는 바다, 옆에는 토끼 ㅋㅋㅋ세토내해의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져 기가막힌 풍경을 보여줍니다. 저녁시간이 되서 사온 지라시스시(짜투리 회?)와 하이볼 한잔 함. 고기는 가스가 없어서 못 구워 먹음...옆에 텐트 4,5팀 정도 있었는데 그냥 고기 줘버릴까 하다가 약간 맛이 간거 같기도 해서 그냥 버려버림. 아까워라....근데 토끼쉑 고기 처먹으려고 하더라.괜찮은건가??캠장은 대형 사이크용 나무 데크가 있는데 이건 여름에 성수기 때 글램핑 용 자리인듯. 일반적으로는 바다앞쪽에 잔디자리만 배정해줌. 겨울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좀 휑한 느낌. 혼자와서 그런지 더 쓸쓸한 느낌이었다. 텐풍으로 마무리. 2편에 미야지마 사슴섬 캠핑 쓰겠음. *오쿠노지마 가는법 정리인천->히로시마 공항->리무진버스타고 타케하라역앞->타케하라역에서 타다노우미역 전철이동->선착장 10분 도보이동->배로 20분 오쿠노지마 도착->오쿠노지마 선착장에서 큐우카무라 호텔 로비까지 도보이동 30분-> 체크인후 다시 캠핑장으로 10분 이동 -> 캠핑을 즐긴다 -> 끝
작성자 : Mobicamp고정닉
아ㅅㅂ) 이것도 인정해주냐?
이때가 2024년 1월 15일 치루 수술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주말부터 계속된 출혈때문에 수술 미루고 수혈부터 받으라고 해서 소견서 때온거임 피부색만 봐도 피가 ㅈㄴ 부족해보이는게 보임 근데 당시엔 수혈까진 안해도 된다해서 그냥 치루수술 받고 철분제 맞고 당일 퇴원했음 그리고 16일 저녁 기라기라가 만들려고 무장부터 만들고 건갤에 무장 더럽게 힘드네라고 뻘글 하나 쓰니까 배가 ㅈㄴ 아파서 화장실로 감 주말처럼 혈변을 봤는데 이게 안 멈추고 거의 30분동안 피를 싸니까 바로 응급실 입갤 사진은 찍을 상황이 아니라 없는데 부모님 말로는 입술도 파랗고 얼굴부터 발까지 완전 새하얬다고 함 그와중에 건붕이는 응급실 얘기 나오자마자 집에 늦게 들어갈걸 생각해 아트나이프랑 니퍼 정리를 야무지게 하고 응급실로 감... 응급실에서 누워있다가 ct 찍어보니 소장출혈 의심 + 크론병인거 같다면서 여기선 안된다 대학병원으로 가래서 수혈팩 꼽고 구급차 타고 대학병원으로 감 대학병원에서도 응급실에 한참 있다가 ct 찍고 거의 12시간만에 응급실에서 병실로 이동함 이때 hgb 수치가 6.몇이였음 평균 수치보다 절반이하라고 보면됨 입원하자마자 다음날에 대장내시경하니까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같은데 크론일 가능성이 더 크다했음 당시엔 듣고 존나 슬펐음 내가 장 병신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입원하면서 영화관에서 못본 에바 파도 보고 밥도 야무지게 먹고 고장났다 밥먹을땐 괜찮았는데 또 피 나오고 피검사하니까 hgb 수치 떨어져서 수혈팩 꼽음 진짜 이때 다음날 퇴원각이였는데 저거 땜에 미뤄져서 개빡쳤음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퇴원하게됨 사실 이때도 피봤었는데 금요일에 eoe 예매했어서 걍 말 안하고 퇴원함 퇴원하고도 집에서 계속 죽먹으면서 관리 했는데 괜찮았음 그리고 금요일에 eoe 봄 영화관에서 보는게 확실히 개 지렸음ㅋㅋ 만들다가 멈춘 기라가부터 해서 프라도 많이 만들었음 그래도 아직 프라탑이 쌓여있지만 이건 진단서랑 병원에서 받은 크론병 책자임 지금은 hgb 수치도 10몇이고 첨엔 염증수치가 10넘었는데 지금은 0.몇임 학교는 어쩔수없이 휴학함 그래도 약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알바 하면서 쉬니까 살만한거같다 사실 아픈건 응급실 가기 전부터 그랬긴해서 좀 애매하긴 한데 애매하면 걍 빼주셈 나도 썰 한번 풀고싶었음ㅋㅋ 암튼 건붕이들은 건강해라
작성자 : 아야나미_레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