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 돌아버리겠네 ㅠㅠ
자꾸 올렸다 지웠다해서 미아냉...


총 2가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하는데 
첫번째는 멤버들 머리색깔이고 
두번째는 갤러들이 말한 너그나부터의 평행우주 세계관임 
조금은 분석적으로 접근해서 노잼일수도 있엉
그리고 평행우주론 자체가 관점이 워낙 많다보니
난 내 기준에서 가장 그럴싸하다고 생각한 입장에서
설명할거임..




1. 멤버들 머리색깔 

이번년도 2018년이 36년만에 블루문, 슈퍼문, 블러드문이 '동시'에 떴던 해임. 그런 해라는 의미에서 2018년 자체가 달에 대해서 굉장히 의의가 큰 년도인데..  

이번 앨범이 달과 관련되어 있기도 해서
필자는 저 위에말한 3개의 달을 상징적으로? 염색을 통해 표현했을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봄.  

쇠 : 퍼플(파랑 계열 -> 블루문)  
윶 : 레드(빨강 계열 -> 블러드문)  
띤 : 금발(노랑 계열 -> 슈퍼문 - 우리가 평소 보는 달의 섁깔과 매우 유사)  
나머지 멤버 : 흑발 (밤을 의미)  

어두운 밤에 블루문, 블러드문, 슈퍼문이 떴다는 의미로 하지 않았을까라고 본인은 추측함.. 


혹시나마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얘기하는데  
블루문은 진짜 달이 파래서 블루문이 아니야..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파란계열을 쓴거.. 






2. 평행우주 세계관 

일단 이번 앨범 로고를 보면 얇은 선으로 G를 그렸고 그 안쪽에 달이 있는데  
얼핏보면 달이 2개인거처럼 볼 수도 있음.  

본인은 저 안에 있는거만 달로 보기에는 G의 모양과 달이 너무 비슷해서 이렇게 추측을 해봤어. 

달이 2개라는건 현실과 평행한 현실이 하나가 더 있다는 뜻  

결국 평행우주 얘기하는거임...  



여기서부터는 좀 심오한 얘기인데  

평행우주론 자체가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우주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모습이 전부 만들어지면 결국엔 다시 똑같은 모습을 가진 것들이 생길것이다. 라는 가설로부터 시작한 이론인데  

좀 쉽게 말하자면 우주에 별들이 무수히 많은데 우주로부터 만들어 질 수 있는 별들의 모습이 500개라 친다면 모든 500개의 모습이 만들어지고나서 501개째부터는 결국 원래 있던 별들의 모습과 똑같은 별이 만들어진다. 이런 얘기임. 결국 똑같은 사람도 여러 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거지... 서로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세계를 살고 있을 뿐. 똑같이 지구가 500개 있고 똑같은 우리 모습도 500개가 있더라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모두 설명하기 위해서 500명 전부에게 같은 시간에도 다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거지. 거기서 모든 가능성이 보여지면 다시 거기서 또 여러 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평행우주가 만들어질거고.. 

어쨌든 저런 가설로부터 나온게 평행우주론인데  

핵심은 이거임 

'평행우주에서는 같은 모습의 내가 존재하더라도 모든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다 보여줘야 하기때문에 서로 다른 사건이 일어나야한다' 

갤러들이 말하는 너그나 - 핑거팁 - 귀기(여름비)  

이게 전부 다 다른 평행한 세계라는걸 핑거팁에서 우주라는 배경을 설정함으로써 함축적으로 보여준게 아닐까싶어. 

그러니까 뮤비마다 몇 겹치는 갤러들이 말했던 인형? 시계침? 같은 소재와 핑거팁 뮤비로 평행우주라는걸 대략적으로 설명하고나서 서로 다른 사건? 우주?의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아닐까 추측해봄..  

결론적으로 여자친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평행우주라는 세계관을 설립하지 않았을까? 라고 필자 본인은 주장하는 바임. 


난 이과충 죄수생이라 분석하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뮤비 스토리 분석같은건 난 쥐약인 파트니까 다른 갤러분들이 다 잘 해주실거임 ㅋㅋㅋㅋ


갤러들이 얘기했던 평행우주 세계관에 대해서 
좀 더 진지충 모드로... 이론적으로 접근을 해봤음. 
뭐 쏘스뮤직이 이렇게 깊게 파고들어서 그런 세계관을 만들었을지는 잘...ㅋㅋㅋㅋ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