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월 16일 경남대 학생들이 시작한 시위에 시민들이 합류하면서 확산된 마산지역 시위는 더 크게 불붙었다

창원의 보병 39사단을 투입했지만 10월 19일 밤에도 시위가 계속되었다

결국 제5공수여단이 마산에 들어갔다

군과 경찰은 부산과 마산 일대에서 무려 1,600여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시위는 수그러 들 기미가 보이지않았다

(차지철) "캄보디아에서는 300만명이나 희생시켰는데 100~200만 희생시키는것쯤 별문제겠습니까?

(박정희) "내가 직접 발포명령을 내리겠다"

김재규 장군의 결단으로 최소 200만명 이상의 경북괴들이 목숨을 건지게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김재규를 빨갱이,간첩,매국노라고 욕하고있으며

도리어 자신들을 죽이려한 박정희를 반인반신으로 숭배하고있다

마치 차별받는 동양인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미치광이 살인마라 매도당하는 그분처럼말이다

이 사건으로 나는 1심에서 3심까지 재판을 받았지만, 또 한 차례의 재판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하는 심판입니다. 하늘의 심판인 4심에서는 나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를 꽃 피우고 편안히 사십시오. 자유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십시오

- 김재규의 유언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