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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ㅎㅂ집에 피팅 바디 보낸 개럴이다.

ㅇㅇ(203.241) 2014.12.31 14:12:52
조회 5203 추천 40 댓글 56

ㅅㅌ 미안한데 쓸대없는 오지랖을 부려서 한복집에 피팅용 바디 11개를 맡긴 개럴이다.

오늘 한복집 사장님한테서 연락이 와서 이렇게 글을 쓴다.


내가 지금 한복집에 맡긴 바디가


A프릴스토리 17세급 남아바디

스위치 허밍dol리 65 남아바디

돌팩to리 시니어 아리 남아바디

보k스 13세 남아바디

보k스 13세 여아바디

보k스 9세 남아바디

보k스 9세 여아바디

보k스 msd 여아바디

다락i 42급 여아바디

사doll 60 사랑바디

sweet게일 남아바디


이렇게 맡겼어.

(17세 남아 사이즈가 가장 많은 이유는 대부분이 17세 사이즈로 강동1한복을 보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종류별로 있던건 다 보냈음.)


헌데 보냈을때 한복집에서 연락이 와서 저 중 스윗치, 돌팩, 사돌바디는 그 쪽에 판매를 한 상태고

나머지 바디들도 피팅을 위해서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야. 


----------------------


그간 있었던 일을 사족을 좀 달자면 (이건 한탄이 다분 섞인거라 안읽어도됨)


처음에 내가 한복집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인원도 안끊고 사이즈도 제한하지 않고 바디도 없이 치수를 달라고하는 형태를 보고

아무래도 이 한복이벤트가 조용히 끝날 것 같지 않아서 (한복이 아무리 약간 프리한 사이즈라고 해도 다들 가지고 있는 사이즈가 한도 끝도 없는데다가

신청도 한도 끝도 없이 받았잖아? 그리고 인형이기에 사람하곤 전혀 틀려서 바디 없이 만들면 피팅하는데 문제가 생길것이 안봐도 비디오....)

집에 옛날에 내가 피팅하려고 사놓은 바디들이랑 원래 쓰던 바디들 해서

이벤트 시작 하는 날에 바로 보내 드리겠다 먼저 연락을 했어. 존나 오지랖을 부린거짘ㅋㅋㅋ


처음엔 왜 그걸 보내주는지 이해를 못하시드라고...솔직히 이때부터 겁나 쎄했어. 

그래서 내가 통화로 이유를 설명하고 내가 원하는게 없고 다만 조용히 끝났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그리를 하셨음.

여하튼 그래서 그런가 바디 보내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렸었음.(최초 연락한 날에서 한달반정도?)

(난 그사이 내가 오지랖을 부려놓은게 있어서ㅋㅋㅋ 바디를 팔고싶어도 한복집에 보내야해서 팔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내가 최종으로 바디 요청하는 메일을 받은게 10월 말인데 그때가 딱 말일이고 주말이라 다음 달인 11월 평일날 바디들 바로 포장해서 보냈어.

연락을 받기로는 10월까지 주문서랑 타입 정리가 다 끝나서 이제 피팅하고 보내기 위해서 이제 바디가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고.

그전까진 남의 바디 보관하고 있기가 좀 그랬다고 하셨음.


아무리 사람 한복엔 전문가고 손이 빠른 집이라곤 해도 인형 한복 주문 정리하고 패턴 정리가 한달 반이 걸렸다는건데...그사이 피팅용 바디가 필요없었다니 내 생각으론 이해가 안갔지.. 내가 비전문가여서 그럴수도 있고..(난 피팅용 바디 없이 옷 못만듬ㅋㅋㅋ)

그래도 뭐 우선 방문해서 치수를 잰 개럴들도 있었고 이쪽에서도 다들 치수를 적어서 보냈으니 그러려니하고 우선 내가 먼저 보내기로 약속한게 있어서 보냈는데 받으시곤 그 쪽에서 위에 말한 바디를 산다고 해서 그 편이 서로 편할 것 같아서 알았다 하고 팔았음.


헌데 그 바디 대금을 어제야 다 받았어.

100만원이 넘는 금액이긴 그 사이 두번 이상의 환불 스트림이 있었고 그 외에 그쪽 사정으로 미루고 미뤄져서 어제야 다 받았음.

받기까지 구구절절한 이야기는 솔까 나도 피곤해서 생략하기로 하고...


사실 오늘 오전까지 기분이 굉장히 안좋았었어.


첫째로 바디 대금이 그쪽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한달이나 기다린 상태에서 한달이 더 미뤄져서 다 받았는데 그 사이 미뤄지는 나날이 그쪽 사정을 내가 먼저 연락해서 받았거든.

한번도 단 한번도 그쪽에서 먼저 전화오거나 연락온적이 없었음. 그 전까진 내가 전화해서 부재중 목록이 남아있었거나 내가 먼저 전화하거나 내가 먼저 메일을 보내야 그제야 연락을 주셨음.


그리고 두번째로 바디를 12월 초에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조차 못받고 있어서였음.


솔까 지켜지는 말이 하나도 없었음.. 일주일뒤에 연락 준다해서 일주일하고 일주일 뒤에 내가 연락해서 겨우 연락이 닿았고 내일 오전에 연락드릴께요 하고 하루종일 기다려도 연락조차 안오고 그날 저녁에 내가 답답해서 전화걸었더니 전화도 안받고 보내준다는 바디는 아직까지 올생각도 안하고.....


진짜 방금 난생 처음으로 먼저 연락이 왔었어....


(여까진 사족이라 안읽어도됨ㅋㅋㅋ 그간 쌓인게 너무 많아서 뭐라고 말이라도 해보고 싶었음...)

-------------------------------------


오늘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바디랑 의상을 보내주셔야 하는데 문제가 좀 생겨서 계속 늦어지고 있어서 미안한데

혹시 더 판매하실 바디가 없냐고 물어보더라.


이게 내가 오늘 이 긴 글을 쓴 이유야


이유를 여쭤봤는데 다수 환불을 해드렸는데 아직 환불 안하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무래도 기다리시는 분들 한복은 제대로 만들어서 보내 드려야하기 때문에 패턴만 가지고는 무리가 있어서 피팅용 바디가 꼭 필요한데 바디를 계속 빌리기는 미안하다는게 이유였어.


사실 이 분이 그 전에 12월 초쯤에 나한테 연락이 와서

이제 패턴이랑 상세 사이즈 다 뽑았기 때문에 피팅 바디 필요 없다고 먼저 보내준다고 했거든-_-;;

내가 처음에 그 소리 듣고 황당해서 물어봤었음. 진짜 필요없냐고;;


아무래도 아직 한복이 온게 손에 꼽힐정도인데(내가 알기론 그때 샘플샷 올라오고 손에 꼽힐정도만 배송되었었음) 벌써 보내준다고 하니까...


나는 사전에 바디를 빌려 드릴때 내년 1월까지 늦으면 2월까지는 넉넉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맡긴거였거든? 그래서 그것도 이야기를 했었어.

근데 이미 다 했고 더이상 필요없다 그래서 알았다 하고 바디 보내주시라고 하고 있었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바디가 안오는거야.

연락도 안오고....


그래서 몇번을 통화를 하고 언제보내주냐 물었는데 이제와서 바디가 꼭 필요하니 팔지 않겠냐고 하니까

좀 황당하기도 하고 이제야 사태를 파악을 하셨나 싶기도 하고 잠 애매한 상태가 되었다...


그 중에서 엠둥이 바디는 내 11년된 최애 바디라 팔지 못하겠고 다락아이는 내 생각에 기준 사이즈가 아니라 거기 있어도 소용없는 바디고해서 돌려받을 생각인데 그 중에서 스게바디가 이번에 주문한 스게바디랑 같이 내 케2케2 쌍둥이 바디라ㅠㅠ... 이 쌍둥이는 내가 너무 오래 기다려서(케케블 온지가 언젠데ㅠㅠㅠ) 아직 고민중인데...


여하튼 아무래도 이젠 제대로 마무리를 하실 생각인거 같아서 이제라도 조용히 1월달까지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머지 바디는 그쪽에다 계속 맡겨두거나 그쪽 말대로 판매할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말인데 기왕 오지랖 부리는 김에 개로리들 주문한 한복중에서 피팅바디가 필요한거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게 있으면 기왕 나도 바디를 돌려받아야하니 그쪽에 더 보내줄까 해서 아래 댓글로 주문한 타입을 좀 적어줬으면 해서 이 글을 썼음.


글이 참 두서없고 긴데 나도 지금 정신이 하나도 읍다 ㅋㅋㅋㅋㅋㅋ

긴 글 읽느라 수고했어(- -)(_ _)


두줄 결론:

1. 한복집에서 아직 취소하지 않고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서 1월까지 피팅 바디가 필요하다 하여 그때까지 빌려주거나 그쪽말대로 팔까 하고 있음.

2. 기왕보낸거 주문 개럴중에서 개럴들이 생각하기에 피팅이 필요한 바디를 댓글로 알려주면 그 바디가 내가 가지고 있는거면 추가로 더 보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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