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박스 거 터지기 이전에 이름 바꾸고 사이트 소개글도 좀 그럴듯 하게 바꿔보고 하는 등 좀 새단장을 하려 했음. acme스킨으로 바꾼것도 새단장 계획의 일환이였고...

근데 오사박스가 일을 다 망쳤음. 게다가 엎친데 격으로 호로조 탄핵까지 터지면서 오사위키가 자유로운 사이트인지 사용자들도 의문을 느끼고 탈퇴에 간을 보기 시작했음. 게다가 냉두부 새끼가 모두위키를 차려서 오사 사용자를 오사박스 건때부터 기여 활성도가 갑자기 폭락하고 사이트 평판도 나빠졌음.

그리고 스페이스나 재미재미, 머림 등 초기 사용자가 떠났고, 그게 섭종 직전의 상황이지. 문제는 나는 재밌는 문서를 만들 여력이 하나도 없었던 거야. 유입은 컨텐츠의 질과 양이 중요한데 54는 질과 양이 모두 안좋았어. 디키 하위호환이라는 소리가 많았지. 그래서 저는 더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마이너스라 보고 섭종이라는 결정을 내린거임.

물론 이 꼴이 난게 제 잘못이 없었던것도 아닌건 인정합니다. 사건을 심각성을 제때 파악을 못했고 제가 컴퓨터를 못쓰는 상태라 해명이야 좀 늦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빨리 해명을 했었다면 좀 상황이 나아졌을지도 모르지만요. 뭐 이 꼴이 나게 한 주범은 오사박스인건 갤러들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ps.솔직히 오사박스 좋게 봤었는데, 차단회피도 모자라 타 사이트 사용자 뒷담화까지 한걸 보고 충격받았음. 오사박스야 이 글 보고있으면 위키계에서 떠나라!!!!! 위키유동닉하고 딜까지 한거 지켜야 하지 않겠니. 니가 디키러 비방만 안했어도 이 사단이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