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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브로너 vs. 제시 바르가스

AlanWai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4.22 12:50:40
조회 1577 추천 10 댓글 19

잉글랜드에서 아쉬운 경기가 끝나고 미국으로.



1. 메이웨더 프로모션이 바둑이 잭 이후로 가장 크게 기대를 걸고 있는 저본테이 데이비스와 헤수스 쿠에야르가 -130 타이틀 매치에서 겨룬다.

쿠에야르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데이비스가 긴장해야 한다,라고 적고 싶으나 사실은 숨길 수 없고 진실을 말하자면 데이비스를 위해

쿠에야르를 던져주는 경기에 불과하다. -126에서 줄곧 뛰던 쿠에야르가 재작년 12월 아브네르 마레스와 경기에서 패배 이후로 16개월 만에

링에 들어서는 경기이며 한 디비전 더 올려 -130에서 데이비스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니까 재기 경기를 한 디비전 더 올려 16개월 공백기

끝에 젊고 해당 디비전에서 계속 뛰어온 챔피언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승산이 매우 낮은 경기이고 때문에 오프닝 매치에서 경기 분위기를

한층 이끌어 보려고 잡은 매치업이다. 1라운드부터 데이비스가 매서운 잽을 던지면서 쿠에야르가 얼마 되지 않아 파워에서 심히 밀린다.

데이비스를 메이웨더처럼 보이기 위해 만든 이 경기가 얼마나 이른 시간 안에 끝날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몇 분 되지 않아서 쿠에야르가 리버 샷을 맞고 쓰러지고 이 경기는 예정된 결말을 향해 간다. 알 번스타인 말처럼 핸드 스피드가

둘 사이 간극을 만드는 팩터이기에 쿠에야르가 언제 눕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데이비스가 보는 내내 시원한 움직임과 파괴력을 동반한

경기를 보여주는 경쟁력 있는 프로스펙트이자 챔피언이라는 점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니 앞으로 더 나은 상대를 더 큰 디비전에서

만나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는 평자가 나를 비롯하여 많을 것이다. 메이웨더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프로 무대에서 충분한 성공을 거둘 수는

있을 것이다. 말을 잘 듣지 않아서 그렇지.



오늘도 헤이먼이 커리어를 다루는 에롤 스펜스가 놀러왔고 그 옆에는 개리 러셀이 앉아있다. 브라이언 커스터는 6월 16일에 스펜스가 처음으로

고향에서 경기하는데 어떻느냐고 묻는다. 상대가 카를로스 오캄포로 확정되었는데 오캄포가 어떤 상대인지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키스 서먼이나 대니 스위프트 가르시아 그리고 숀 포터와 경기를 훨씬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셉 디아즈와 경기를 앞둔 러셀이 차례로

응답한다. 커스터가 사람들이 원하는 점을 대신해서 물어본다. 왜 더 자주 경기를 하지 않고 1년에 한 번씩 경기를 하느냐고 말이다.

러셀은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고서 자기 디비전에 있는 여러 챔피언과 상대들 중에 레오 산타 크루스와 경기를

원하는 듯하다. 러셀, 산타 크루스, 마레스, 셀비, 발데스, 프램턴 같은 훌륭한 챔피언들이 있는 -126 디비전도 이제 정리를 할 시기가 왔고

두 달 후에 열리는 산타 크루스-마레스 2차전이 바로 그 시작이다.



2. 이제 다음 열리는 저몰 차를로와 우고 센테노 경기는 진정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쓰고 싶으나 데이비스 오프닝 경기와 마찬가지로 스케줄 조정을

하기 위해서 저몰을 위해 던져준 경기에 불과하다. 이미 저몰 차를로는 -160 디비전에서 드미트리어스 안드레이드나 사울 알바레스를 제외하면

상대가 없다. 첫 번째 경기와 마찬가지로 얼마나 이른 시간 안에 경기가 끝날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는데 그게 재미일지 싱거움일지는

여러분 성향에 달렸다. 저몰 차를로는 몇 개월 동안 wbc 랭킹 1위인데 ggg가 저몰 차를로를 피해서 알 헤이먼을 떠나 돈 킹과 계약한

바네스 마르티로샨과 다시 경기를 잡았고 현재 ibf는 그 경기에 타이틀 승인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ggg가 무관심 경기를 하고 있을 때

저몰과 안드레이드가 ggg와 경기를 지속 요구하고 있는데 진짜 선수들이 연달아 대기하고 있으니 조만간 휴지조각만 넘쳐나던 미들웨이트가

진짜 선수들이 숨 쉬는 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커스터는 얼마 전 올해의 경기 후보에 선정될 만한 경기를 한 재러드 허드와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그에게 unified champion이 된 소감을 묻는다.

-147 / -154 / -160 모두 헤이먼이 다루는 선수들 모두가 전면에 주축으로 들어선 이 시점에서 허드는 그 중 가장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챔피언이 된

사례에 든다. 라라와 리매치 그리고 저멜 차를로와 경기 정도가 허드에게 남은 숙제일 텐데 이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가장 좋은 구도는 저멜과 트라우트 승자가 라라와 허드 리매치 승자와 맞붙어 디비전 전체를 정리하는 것이다. 변방에 저 멀리 떨어져 무관심 경기를

앞둔 사담 알리나 리엄 스미스를 언급하는 사람은 여기서 없을 것이다.



3. 이제 메인이벤트 차례. 이 경기를 기다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에이드리언 브로너는 원래 오마르 피게로아와 경기가 내정되어 있다가

피게로아가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물러났고 그 자리를 키스 서먼 복귀 경기 상대로 말이 나왔던 제시 바르가스가 대체하여 들어왔다. 브로너와

바르가스 모두 현재 선수층이 두터운 웰터웨이트 디비전에서 탑 15 안에 드는 선수들인만큼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연말에 있을 중요한 경기에서

메인이벤트 자리를 예약하게 된다. 브로너는 그간 -140와 -147을 넘나들며 한 디비전에 정착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중요한 경기는

상대에게 모조리 내어주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세팅 매치는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승리로 쓸어담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버린 시간이 4~5년 가량

되는데 이제 나이 스물여덟. 여전히 젊은 나이이나 이제 확실한 반등 없이 자기 위치를 보전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린 지 오래 되었다.

메인이벤터 자리를 오래 전에 확보하고도 키스 서먼이나 에롤 스펜스가 이제는 자신이 받아야 할 스포트라이트를 잠식하였기에 다시 그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채워넣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바르가스에게 확실히 이길 수 있다면 헤이먼은 브로너에게 다시 한 번 웰터웨이트

일류 선수들과 경기를 주선할 것이다.


브로너가 바르가스를 이기기 위한 방법은 실은 간단하다. 이전에 나쁜 버릇을 버리고 손을 내는 숫자를 늘리며 바르가스가 실수하면

카운터로 점수를 따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간 여러 차례 보았다시피 바르가스가 내는 손 숫자와 액티비티에 브로너가 집중을 못하고

가만히 있거나 맞다가 이길 수 있는 라운드가 스윙 라운드가 되고 누구에게 라운드를 줄 것인지 저지가 고민하게 된다면 브로너는

이전에 저지른 실수를 이번에도 반복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알 번스타인은 브로너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데


throw more punches

use the uppercut inside

land the left hook 역시 경기를 꿰뚫는 눈이 정확하다. 바르가스가 템포를 잠식하지 않기 위해 브로너에게 손을 많이 낼 것을 주문하며

어퍼컷을 유용하게 쓸 것 그리고 레프트 훅을 적극 낼 것을 원하고 있다.



push the pace

fight tall

land the right 바르가스는 내가 말한 대로 pace를 높이기 위해 손 숫자를 늘리고 사이즈를 이용한 경기를 하면 브로너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번스타인의 예상이다.



오늘 경기에서 트레이너 마이크 매컬럼은 브로너가 레프트 훅이 좋다는 점을 잘 알고 바르가스에게 그 점을 경계하라는 말을 남겼다.

브로너가 공격과 수비를 나누어 생각하면 할수록 이 경기는 이전에 맞붙었던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처럼 어려워질 것이며

공격과 수비가 하나라고 믿으면 믿을수록 이 경기는 자기 것이 될 것이다. 2라운드를 내준 브로너가 3라운드 들어서는 자기 능력을

믿기 시작하며 바르가스가 내는 공격에 맞추어 함께 공격을 하거나 수비 후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왜냐면 냉철히 생각해 보더라도

스피드로나 다재다능함으로나 원래 가진 재능 면에서 자신이 바르가스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브로너에게 있는 가장 큰 그리고

유일한 문제점은 자신이 압도할 수 있는 라운드에서도 포커스를 유지하지 못하며 저지가 스윙 라운드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중반부와 후반부 스태미너가 떨어졌던 마르코스 마이다나와 경기에서도 디시전을 받을 수 있었고

포터와 경기에서도 후반 라운드를 모조리 내주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빅 브라더 메이웨더가 경기에서 집중을 저하하는 요소를 그렇게 제거하라고 권하고 또 권했지만 듣지 않았던 브로너가 이제는

케빈 커닝엄으로 트레이너를 교체하고 경기 당일 수염을 밀더니 이전보다 더 적극 승리를 위한 공격을 하고는 있다. 뉴욕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웬만한 인사이드 파이트로는 레퍼리가 선수를 떨어뜨릴 생각없이 그저 경기를 지켜보고 속개하는 성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둘 다 움직임이 활달하고 부지런할 때 더 정확한 선수에게 점수가 가게 될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경기가 흐르면 흐를수록 알 번스타인이 지적하다시피 바르가스가 전혀 경기 초반처럼 잽을 적극 쏟아내지 못하고 있다. 브로너에게

바디 샷을 계속 성공시키는 쪽은 바르가스인데 브로너는 지치지 않고 계속 바르가스가 시도하는 공격을 받아주는 흐름이 시종일관

계속 되고 있다. 브로너는 바디를 그렇게 허용하고 맞으면서도 심지어 일부러 내어주는데도 스태미너에 변함이 없다. 복싱 교과서에는

쓰여있지 않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브로너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인데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는 요소 중에 타고난

스태미너와 강한 내구력이 있다. 그래서 브로너는 이기는 경기에서나 패하는 경기에서나 스태미너 문제로 패하는 경우는 없다.

단지 트레이너 말을 듣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길만 고집하다가 커리어에서 중요한 경기를 스스로 내던지는 것이다. 보는 사람 시각에서

이는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오늘도 경기 초중반부와 중후반부를 잡아가더니 챔피언쉽 라운드를 앞두고 배터리가 다 된 바르가스에게

갑자기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다. 자신이 이겼다고 믿는 것 같은데 챔피언쉽 라운드를 허무하게 헌납하면 어떻게 되는지 복싱 역사는

그간 숱하게 증명을 해왔다. 스티브 선생님 비공식 스코어 카드나 저지들 실제 채점이나 결과는 드로우. 브로너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다시 한 번 드로우로 결정짓고 의미없는 인터뷰에서 리포터 짐 그레이를 상대로 13라운드에 들어간다.



기억하겠지만 브로너는 20대 초반에 어마어마한 시청가구수를 tv 앞에 불러모았고 그를 다루는 의사결정권자들로부터

마이다나와 경기는 ppv 전파를 탈 만한 이벤트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그 경기를 잡아냈더라면 사울 알바레스와 경기가 성사될 수도 있었던

프로스펙트였다. 이제 서먼과 스펜스에게 자기 자리를 조금씩 내어주었고 헤이먼이 좋은 자리를 마련한 바르가스와 경기도 망쳤으니

다시 한 번 -140로 되돌아가서 더 낮은 선수들과 씨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더 어린 나이에 치고 올라오는 프로스펙트를 맞이하며

점점 힘든 경기를 맞이하거나, 서서히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순간이 다가올 것이다. 시간과 사람 어느 쪽도 브로너에게 유리한 편이 아니다.

어쩌면 브로너가 좋은 선수라는 점은 알지만 그 재능을 오로지 경기를 통해 구현하지 못하고 있음을 한탄했던 소수 사람들에게 있어서

오늘 경기는 참으로 재앙이나 다름 없었을지 모른다. 챔피언쉽 라운드에서 상대가 전의를 잃게끔 자기 것으로 만들 생각 없이 허무하게 내던지는

모습에서 브로너가 가진 재능을 인정은 하나 이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확실히 마음을 정한 사람들이 오늘로써 많았으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 알 헤이먼 본인이 있을 거라 추정한다. 변함없이 엘리트 수준 스피드와 핸드 스피드 그리고 스태미너와 평균 이상의

디펜스를 가지고 있지만 그 능력을 링에서 온전히 풀어놓고 대중의 지지를 얻을 생각이 없는 브로너는 앞선 세 차례 패배보다

바로 오늘, 잃은 것이 더 많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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