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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가장 날카로운 창

kcv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3.26 00:18:18
조회 10066 추천 11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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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의 '70'.

장르: 밀리터리, 스릴러

시놉시스: 2023년, 미얀마에 방문한 대통령이 의문의 괴한들로부터 테러공격을 받는다. 대통령은 다행히 구조되지만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한석규에게 이 테러의 배후를 찾으란 명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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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등뒤에서 칼에 찔린거냐고? 그래 그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등뒤에서 칼에 찔렸습니다.” 독일의 전범 에리히 루덴도르프가 Dolchstoßlegende, 배후중상설을 주장할 때 이렇게 말했다. 당시 독일은 1차대전의 패배에 납득하지 않았고 전후 혼란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독일 내부에서 전쟁이 없었을 뿐, 독일은 누가봐도 패할 운명이었다.

그 불만이 만들어낸건 정신승리와 프로파간다였다. 후방의 반란으로 인해, 그것도 특히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물은 히틀러의 집권과 민주주의의 후퇴, 연쇄작용과도 같은 2차대전, 라이히스탁 위에 휘날리는 소련 국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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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운 사례를 돌아보자. 대한민국 국군 정훈교육에서 지겹도록 많이 언급된다는 남베트남은 흔히들 내부의 친북베트남 세력들에 의해 조종당했고 그 결과 멸망하였다고 한다. 실제 남베트남은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있었고 친북베트남 세력 때문에 망하지 않았다.

베트남 친구들의 백악관 정문을 뚫고 북베트남군 전차가 쳐들어오는데에는 부정부패나 낮은 정권지지율, 역사적 문제, 국제관계 등이 종합되어야 했다. 남베트남 내부에 간첩과 적만 넘쳐나던게 아니다. 그러나 지금도 사람들은 남베트남이 내부의 적에 의해 멸망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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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를 돌아보도록 한다. 지금 한국은 북한과의 격렬한 대립이 진행 중이다. 마침 휴전 중이기에 언제라도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 최근 몇 년간 종북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상류층, 즉 대한민국 수뇌부에 대한 불만도 거세다. 갈수록 커지는 북한 리스크와 수뇌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국민들, 그 감정이 밀리터리물로 등장하면 '70'이 나온다.

웹툰의 전반적인 내용은 위의 시놉시스와 같다. 휴전 70주년, 그리고 아웅산 묘소 테러 40주년만에 미얀마에서 테러가 벌어진다. 검사 출신의 대통령은 바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의심하고 JSOC의 한석규 팀에게 이 일을 누가 벌였는가 알아보라 명령한다. 그리고 소위 황정민 그룹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게 1부의 내용이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이 재발한다. 미국으로 강제 송환된 한석규는 위기를 맞이하나 미국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다. 미국 대통령은 한석규에게 미국 내의 세력, 센트럴 제압을 부탁하며 한석규는 센트럴을 무너뜨리고 음모를 저지, 한국전쟁을 해결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핵심 키워드는 테러를 일으킨 황정민 그룹, 그들을 쫒는 한석규와 JSOC 대원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그들에 집중한다. 그러나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말하듯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지 않는 곳에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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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주인공 한석규에게 황정민 그룹을 추적할길 요구하는건 대한민국의 김태원 대통령이다. 2부에서 한석규에게 센트럴을 추적할걸 요구하는건 미국의 벤자민 로튼 대통령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말하는 정의를 위해서 바둑판에 앉아있다. 작품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든 요원들은 대통령, 혹은 그에 버금가는 존재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작품에서 선한 역할로 나오고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순적 존재들이다.

김태원 대통령의 첫 대사는 “싫어요.”다. 예정에도 없던 퍼레이드를 준비하고는 외부 노출이 위험하다 말하는 경호원에게 싫다고 말하면서 등장하고, 그는 곧바로 화학탄 공격을 받는다. 로튼 대통령의 첫 대사는 “그래, 임무는 성공했습니까?”다. 그는 의회 등의 인가를 받지 않은 무장집단을 움직이면서 모든 것에 앞서 임무 성공을 했는가를 묻는다. 그리고 간략한 설명을 만하고 바로 다음 지시를 내린다.

김태원 대통령은 검사였다고 한다. 검사는 법과 질서, 정의를 중시한다. 특히나 법이라는걸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검사가 가장 법과 어긋난 행동을 저지르고 그게 정의를 위한, 대의를 위한 행동이라 포장한다. 로튼 대통령도 정의를 계속 내세우지만 사실 그 뒤로는 언제든지 갈아탈 준비를 하고 다른 음모를 꾸민다. 특히 알파 시큐어는 정식 부대도 아니니 원하면 바로 버릴 수 있다.

적인 황정민 그룹은 ‘가장 날카롭게 갈았던 창끝’이다. 그들이 쉽게 버려지고, 쉽게 죽고, 쉽게 사라지다 못해 다시 가슴을 노리게 하는건 바로 이들 대통령들이 벌이는 짓이다. 벤자민 대통령이 한반도로 보낸 이들은 의회와 펜타곤의 지휘를 받지 않는 친위 무장집단이었고, 김태원 대통령의 마지막 행동은 국방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친위 군대를 끌고 가서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는 거다. 그들의 행동은 어떻게 보아도 비민주적이고 합법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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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품 전체에 걸쳐 진행되는 내용은 상부와 내부에 대한 불신이다. 국방장관은 물론이고 국회의원을 포함한 273명에 이르는 비리 고위직들, 사사건건 FM을 요구하며 꼰대스럽기만 한 수뇌부, 전쟁이 발발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쩔쩔매는 합동참모본부까지 모두가 나쁜 놈이다. 민간인들도 그들 중 상류층은 다 나쁘게 나오며 그렇지 않은 이들은 주인공 몇몇을 빼면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도 모르는 바보, 우민으로 나온다. 내부에는 등에다 칼을 꽂을 나쁜 놈들 뿐이다.

모두가 우민에 제5열인 작품에서 제대로 생각하는 '척'하며 개념있는 '척' 행동하는건 헌법과 FM, 법률, 지휘체계, 삼권분립, 민주주의 등의 기존 시스템 전체를 뒤엎어버리고 행동하는 이들이다. 대통령들과 각자의 직속 부대인 JSOC, 알파 시큐어들은 위에서 말한 어떤 것도 따르지 않는다. 일선 병사나 요원들 중에서도 똑똑하게 나오는 이들 중에서 제대로 된 지휘체계나 통신 등을 이용하는 이들은 없다.

작품 전개에서 가장 통쾌하다 느껴지는 부분들이 모두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공권력이나 무력, 계급 등으로 상대방을 누르고 무시하는 거라는게 나름의 웃음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여기서 비판하는 이들과 뭐가 다르다는 건가? 다른 점은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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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 다른 점을 보여주고 극대화하기 위해서 많은 장치들을 설정했다. 계속해서 FM대로 행동하는 이들은 내부의 적과 무능력한 상류층, 군 수뇌부가 된다. 그에 대조되게 한 나라를 파멸로 이끌려는 자들, 기존의 시스템을 부정하고 피해서 행동하는 자들에게는 여지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살인, 고문, 협박 등 국제법과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저지르고 민간인도 거침없이 죽일 수 있고 질서를 파괴하는 자들, 그들이 유능하다. 그들의 행동은 칭찬받거나 감탄의 대상이 된다. 국방부에서 테러 징후에 대해 브리핑하라는건 나쁜게 되고 국회로 군대를 보내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는건 좋은 일이 된다.

국군에게는 최첨단 장비란 장비는 다 쥐어준 다음에 1950년보다 더 쓸모없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D+1에 오산까지 밀리고 서울에는 화학탄이 떨어지며 간첩들 때문에 전투기도 뜨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무기, 좋은 군대를 가졌어도 지금의 시스템과 질서체계로는 쓸모가 없다는걸 보여준다. 이미 헤이해질 정도로 헤이해지고 이런 구조로는 우리들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

그들이 작중에서 얼마나 나쁜 이들인지, 무능한 이들인지는 중요하다. 그들은 죽어 마땅하고 별을 달고 있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이를 지적할 수 밖에 없는건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서 한다는 방법들이 모두 비합법적이거나 비민주적이라서다. 가장 합법적이고 가장 민주적이어야만 하는 인물들이 가장 비합법적이며 비민주적이면 어쩌란 말인가.

2부 37화에서 말한 “어쩌면 빨갱이들보다 이 새끼들이 더 문제야. 먼저 죽여야 돼.”라는 발언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제대로 달려있다. SAPI는 7.62mm 탄환을 막을 수 있는 방탄판이 아니다. 원래 못막는 물건이다. 그런데 그게 뚫리고 그 뚫린 이유를 방산비리라는 사회 시스템 문제로 돌려버린다. 작가는 처음부터 밀리러티 얘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다. 밀리터리를 빙자해 아주 극단적으로 왜곡되었으며 단층된 사회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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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걸 현실적인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땐 설정이나 스토리면에서 무리수가 존재한다. 특히 2부에 들어와서는 미필이 보더라도 뭔가 이상하다는게 눈에 띄게 보인다. 이에 대한 비판을 위해 댓글을 쓰려 하면 그곳에 보이는 댓글 대부분은 '최고의 웹툰'이란 단어다.

 작가는 실전에서 쓰는 단어와 전문용어를 통해 현실이란 생각을 있는 대로 극대화시켜놓았다. 밀리터리 매니아들도 이를 보며 열광하게 했다. 여기서 사람들은 작품을 현실과 동일시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 비현실적인 설정이나 스토리가 나온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납득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원래대로면 우린 비현실적이거나 무리수가 있는 장면들을 적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앞에서 이게 현실과 동일하다 믿게 했기에 그 다음에 이어지는 비현실적이고 무리수가 넘치는 장면들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게 한다. 여과없는 흡수는 '70'의 대한민국이 현실의 대한민국보다 더 현실같은 대한민국으로 보게 한다. '70'의 대한민국은 진짜 대한민국보다 비현실적이고 무리수가 가득한데도.

창작물에서는 어떠한 것이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명확하게 현실을 보여줘야 한다. '70'은 우리 사회의 가장 극단적인 면만 모아서 왜곡했다. 기존의 시스템과 군대, 상류층은 내부의 칼이다. 다 무쓸모하고 헤이하기 그지없으며 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죽게 내버려둘 것이다. 그러니 그런 명령, 질서, 체계 따위는 비합법적이고 비민주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다 우회해서 두둘겨패고 갈아엎어야 한다. 이건 국론분열만 일으킨다. 한마디로 국민 개새끼론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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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흑색요원이란 몇몇 개인을 '가장 날카롭게 갈려진 창끝'이라 말하면서 '대한민국 사회'라 하는, 우리가 가진 것 중 진정으로 가장 날카롭게 갈려있는 창을 파괴하라고 말하고 있다. 현실적이다 코스프레하는 웹툰의 스토리는 이걸 사실로 믿는 우민들이 상류층과 수뇌부에게 불신을 키우고 죽창을 꽂아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자 한다. 국론은 분열되고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가속된다.

불신은 이웃과 친구를 내부의 적으로 왜곡한다. 외부의 침략에 맞서야할 날카로운 창을 친구에게 겨눈다. 서로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찌르다보면, 가장 날카롭게 갈려있던 창은 이미 창이라 부르지 못한다. 죽창은 몇 번만 휘둘러도 끊어진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창을 들어야 할 때, 작가는 창을 이웃에게 휘둘러야 한다 전한다. 그가 보고 온 군대와 세계, 조국이 어떤건지는 모르겠다. 사람마다 경험하는건 다르니까. 그러나 일반적인 시점에서 객관성과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고 기존 시스템을 붕괴시키거나 우회하는 이들에 대한 칭찬과 현 시스템의 상류층, 수뇌부에 대한 비판으로만 일관된 작품이 우리들 앞에 ‘자 이게 바로 현실이야’라고 들이대고 있다면 그건 증오심과 오해, 편견만을 조장하는,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엉터리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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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날카롭게 갈았던 창끝이 다시 가슴을 노릴 줄 누가 알아겠습니까!” - 황정민 그룹 훈련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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