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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3.18 21: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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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국방부 중앙기록보관소 문서번호 33-793756-44

포상 건의


1. 성명 : 알렉산드르 예고로비치 스크보르초프

2. 계급 : 근위상위

3. 직책 및 소속부대 : 전차장, 50전차여단 254전차대대


이상의 자에게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수여할 것을 건의함


4. 출생년도 : 1919년

5. 국적 : 러시아

6. 당적 : 공산주의청년동맹

7. 적백내전 혹은 그 이후의 전투에 소비에트 연방 방위를 위해 참전한 경력 : 1941년 6월 22일부터 1941년 8월까지, 1943년 1월 1일부터 1943년 2월 23일까지 대조국전쟁 참여

8. 부상 기록 : 3회

9. 붉은 군대 복무 이력 : 1937년부터

10. 입대지역 : 쿠르스크 주 포포프스키 지역군사위원회

11. 기존 수훈 포상 : 적기훈장

12. 본인 혹은 가족 주소 : 플로부시냐 촌



1. 영웅적 행위 요약:


스 크보르초프 동지와 휘하 승무원들은 오체렌티노 마을 인근에서 벌어진 독일 침략자들과의 전투에서 용기있고 대담한 영웅적인 일을 해 냈습니다. 스크보르초프 동지가 지휘한 T-34 전차는 엔진이 설계수명인 225시간을 훨씬 넘는 308시간동안 연속 가동된 관계로 마모되어 기동불능 상태가 되었고, 그에게는 해당 위치에서 안드레예프카와 미하일로프카 방면을 감시하고 적이 접근하면 격퇴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습니다. 탄약이 소진되는 경우 무장을 탈거하고 전차를 자폭 처리한 뒤 승무원과 함께 탈출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1943년 2월 24일, 10전차군단 예하의 110차량화보병여단이 오체렌티노 방면을 통해 후방으로 퇴각하였습니다. 스크보르초프 동지는 이들의 후퇴를 돕기 위해 포수인 그누사례프 상사와 함께 전차에 남았고, 조종수 루진 특무상사는 기관단총을 가지고 인근의 가옥에서 주변을 감시하였으며 무전수 로바노프 중사는 적 보병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변에 매복하였습니다. 이들은 곧 후퇴하는 여단을 추격해 온 적의 전차포, 기관단총, 기관총 포화와 맞닥뜨렸습니다.


8시간 가량 이어진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투 속에서 스크보르초프 동지의 전차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적 전차 8대를 격파하여 그 중 3대를 전소시켰으며 그 외에도 대전차포 1문, 견인차량 3대, 기관단총수들을 태운 트럭 4대를 파괴하고 2개 중대로 짐작되는 적 보병을 사살하였습니다. 기관총수 로바노프 동지는 적 보병을 60명 가까이 사살하였으며, 루진 동지는 전차포의 착탄지점을 관측하고 수정하는 중에도 10명 가량의 적 보병을 사살하였습니다. 루진 동지는 스크보르초프 동지의 전차를 조준하고 있는 대전차포를 발견하고 이를 전차에 알려 즉시 파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8시간이 지나 전차에 적재되어 있던 탄약이 모두 소진되자 스크보르초프 동지는 기관총을 빼내고 전차를 폭파한 뒤 승무원들을 데리고 10전차군단과 합류하였습니다.


결 과적으로 1943년 2월 2일부터 동월 24일까지 크라마토르스크와 오체렌티노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스크보르초프 동지는 적의 전차 11대, 대전차포 2문, 대전차소총 3정, 75mm 야포 3문, 자주포 3대, 차량 15대, 초소 5개소, 지휘소 1개소, 최대 500명 가량의 적 보병을 섬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극도로 뛰어난 임무 수행 능력과 결단력, 대담함, 용감성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스크보르초프 동지에게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수여할 것을 건의합니다.


254전차대대장

베레진 소령



스크보르초프 동지가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기에 합당하다고 판단됩니다.


50전차여단장

프롤레예프 대령



(군단장, 군 군사위원회, 전선 군사위원회, 국방인민위원회 포상심사회 심사결과가 각각 합격이라고 기재된 부분)



칭호 수여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와 레닌 훈장, 금성 메달을 수여함

1943년 4월 17일 소비에트 연방 최고 회의 의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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