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러시아 보병은 "불사의" 부메랑으로 채워진다.

GRU(115.160) 2016.02.13 18:10:57
조회 8123 추천 34 댓글 10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273b048a290964711c56641585911fe122e14a30bcdbce52864da5878fa5e04



"불사(不死)의 부메랑"

http://politrussia.com/vooruzhennye-sily/bumerang-dlya-rossiyskoy-835/

VPK(현 장갑차 생산 기업)의 사장, 알렉산드르 크라소비츠키가 밝힌 글을 인용하면 " 현재, 우리는 이미 시범(연구)운용(차량의 기능등을 시험하고 가늠하기 위한 차량 테스트 - 주)에 있고. 40개 이상의 기업파트너들이 이 "부메랑"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 연구공학 시설에서 대부분 시범차 운용을 하고 있다." 부메랑 차륜 플랫폼의 테스트를 정식적으로 밝혔다.

" 이 차세대 차량은 도 효율적인 무장체계, 고성능의 "수-능동" 방호장비(능방 및 장갑),  다른 장갑차와 비교해, 현대적인 화통체계 등. 기동성, 화력, 방호력, 지휘통제력(네트워크전 능력 - 주 )등을 비교해 볼때, "무적(불사)"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습니다."
(출처 : 로시스카야 가제타)

물론 "불사"라는 의미는 정치적인 수사일 뿐이지만, 이 차량이 내놓을수 있는 기본 능력에 대한 질문은 제쳐두고도, 일단 생김새는 멋지다라고 말할수 있다.

부 메랑은 현 BTR-80/82 의 "늙은 피"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 시대" 당시에는 훌륭한 차량이였지만, 너무나도 노후화 된 것이다. 특히 가장 뒤 떨어지는 면은 현대 전장(특히, 지뢰 방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방호"이며, 이 덕에 보병들은 소위 장갑차 내부보다 위에 타길 원하는 것이다. 이유는, 내부 탑승시 장갑이 "없다"라는 박탈감을 느끼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완점을 두고 개발자들은 부메랑을 연구개발했는데, 지뢰방호, HEAT 탄 방어를 위해 "전차"와 같은 장갑설계 - 세라믹 복합장갑등을 장착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273b048a290964711833abded0949be5be10f26c9da7d688a1159bf728be2d0bb80b4be



아 쉽게도 전면적인 정보 공개는 금지되어 있지만, 일부 공개정보를 통해 개개인들이 의견을 피력할수 있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전면(코 부분)에 장갑차의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러한 선택은 강력한 생존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지뢰 방호에도 효과가 있다. BTR-80의 측면 탑승구는 습격받을 위협떄문에 현 부메랑은 후방 탑승구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탑승구는 소련당시에 비해 넓어져, 제대로된 방탄복과 총기를 들고 내리고 탈수 있다.

차륜은 8x8로 되어 있으며, 800km 항속거리에 100km/h을 포장도로에서 최대속력으로 달릴수 있다. 워터젯 장비를 장착해 12km/h으로 수면을 달릴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비 전문가들에게도 궁금할 - "무장"이다. 부메랑의 무장은 적들을 어떻게 격멸할것이며, 어떻게 그 모습을 통해 겁을 줄수 있을 것인가?

일 단, 현 부메랑의 기본무장은 "전투 모듈"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포탑)에 들어갈 필요 없이 원격 조종을 하면서 포탑에 예비 공간이 늘어나 이것을 포탑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이게 만든다. 운전석은 강력한 장갑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현대적 감시/사통 시스템(관측장비)과 전술통솔 시스템도 장착되었으나, 이들의 자세한 사양은 아직 기밀사항이다.

보조무기 - 7.62 칼라시니코프 기관총, 대인병기로써 탁월한 장비이다. 탄약은 2000발을 장착해 있다. 물론, 몆몆은 주장하길 - 마치 BTR-80처럼 - 14.5MM KPVT를 장착해야 하나, 그렇게 되면 500발 밖에 사용할수 없다. 가용력이 5배 줄어드는 것이다. 어짜피 단거리용 대인무기는 PKT로 적당하다. 하지만 12.7mm 코르드 기관총을 장착하지 않은 것은 의문이다. 과잉이 나쁜것인가?

하지만 코넷(현 사양 코넷-EM)은 현대 사양에 걸맞다. 사거리는 최소 150m - 10km FnF(레이저 빔유도 방식은 동일하나 쏘고난뒤 자동유도식 - 주)유도, 또한 유도 레이저는 교란에 강한 내성이 있다. 화학 에너지 기준 1300mm 관통력(반응장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전차탄 무게는 오직 7kg 밖에 하지 않는다. 또한 2기 동시 교전능력을 가지고 있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273b048a290964711c56641585911fe122e14a35bc8efe82a388af7c023c6c1



하 지만 주무장에 약간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데, 30MM 2A42 기관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무기, 경장갑 차량들과 1500m 거리에서 교전 가능하고, 소프트타겟(군인 같은 보병 쩌리나 저고도 아음속으로 날아댕기는 비행체 - 주)은 4km에서 교전하는 장비이며, 매우 믿음직한 병기이다. -50도부터 영상 50도같은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여러 악천후에도 제기능을 할수 있다. (이하 생략, 번역가의 지식으로 보아할때, 이것은 장점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장점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허 나, 30mm 탄은 현대 전투환경에 적합하지 아니하다. 현재 1500M 기준으로 60도 각을 이룬 장갑을 25MM 관통력을 내는 것 가지고, 현대 장갑차 전면장갑에는 어림도 없다는 것이다. 현 30mm 신 탄약개발은 날탄이든 HEAT든 성공적이라고 말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직사탄도를 보아할때, 일정 거리에 위치한 소프트타겟에 제압에 가장 중요한 파편들이 땅으로 다 떨어져버리는 것과, 그 반경등을 보아할때, 신통치 않은 성능이다. 강한 화력, 또한 (이 구경에선) 다양한 탄을 사용이 불가능하다. 클러스터가 적재된 (정확한) 정밀탄같은것 말이다. 이는 왜 서방이나 다른 국가들이 40mm등으로 나아가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니, 필자에게는 "차기 장갑차에 뒤떨어지는 장비를 장착하는것"이라고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저 보여주기 용이거나 "수출용"이 아닐까? 아시다시피, IS에게 타격을 준 "칼리브르" 시스템(러시아의 순항미사일 체계, 대함용, 함대지, 별의 별 미사일이 다 통일되어 있음. - 주)처럼 말이다.

viewimage.php?id=2cafdd&no=29bcc427b38777a16fb3dab004c86b6f05711d878ee273b048a290964711c56641585911fe122e14a3599dedb02f6ddf8126d9ea32



(좌측이 바이칼)

현대 러시아 무기개발은 전부 모듈화로 되어 있다. 쉽게 다른 포탑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IDEX-2015에 등장한 "AU-220M" (바이칼)이 있다.

57MM 이다! 57mm 대공포 (S-60)의 현대화 버전이자 - "공포의 대상"이라고 할수 있다.  4-6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성능은 이곳에서 참고하라(http://e-news.su/in-russia/48174-uralvagonkolhoz-izdevaetsya.html)

부분 발췌

"이거 가지고 UVZ를 우습게 보지 않겠습니까?"


" 기갑세계에서 높은 성능입니다. 이런게 전차같은걸 맞춘다고 생각해보시죠. 이런것들을 달아놓고 다니는 BMP이나 BTR이 6KM 안쪽에서 적 차량을 떄려 눕히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있어) 새로운 재앙이라고 볼수 있을겁니다. 푸마같은 녀석들은 2000m에서 60mm를 관통한다구요? 우리는 티거를 S-60으로 4km에서 100mm를 관통했습니다. "

" 물론 티거도 2차 세계대전 시대의 물건이지만, 이정도 관통력이면, 왠만한 장갑차들은 장담 못합니다. 물론, 센타우르나 스트라이커 같은 차량이 있지요. 하지만 그들은 고속 기동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완벽한 대응을 할수가 없습니다. (대구경포는 연사력이 부족하기 떄문이다 - 주) 하지만 57mm는 손쉽게 제거할수 있습니다. (중략) 왠만한 Rh-120(라인메탈제 120MM 주포)도 3.5km이 한계, 우리의 57mm은 4-6km까지 가능합니다.."

(생략)

2017년부터 부메랑은 양산이 시작되며 2019년쯤 대규모로 배치될것이다.

하 지만 기대할 점은 그저 장갑차가 아닌 "차륜 중형 플랫폼"이며, 아주 많은 파생형이 기다리고 있다. 전투차량부터, 아르마타에 들어가는 125mm 주포를 장착한 "차륜" 전차까지, 모든것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 적들에게 있어, 매우 씁쓸한 맛일것이다.



오랫만에 번역이다아아.. =ㅎ=.

계속 이어지는 글로 "말도 안되는"(...) 2A82 성능으로 이어가겄슴다.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제6회 기갑갤 전차 인기투표 결과발표☆☆★☆ [69] 무의미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23 184444 113
공지 ☆☆☆☆ 제 3회 기갑갤러리 장갑차 인기투표 결과 발표 ★★★★ [33] 무의미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29 107361 16
공지 ★★☆★제5회 기갑갤러리 인기포투표 결과발표 ★☆★★ [26] 무의미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1.05 108073 28
공지 ☆★☆★ 제3회 기갑갤러리 공중기갑 인기투표 결과발표!! ★☆★☆ [19] 무의미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6.25 113116 14
공지 기갑 갤러리 이용 안내 [124] 운영자 05.12.27 224941 29
1529928 이란의 치안유지부대를 노리면 이란은 내전으로 무너진다 ㅇㅇ(175.223) 04.21 24 0
1529927 비밀 최고 고수 까치살모 유튜버되다 ㅇㅇ(121.152) 04.20 28 0
1529926 그러고 보니 옛날에 에어프레임 이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ㅇㅇ(223.39) 04.20 16 0
1529925 에이브람스 포탑천장 두께가 얼마임? 카츄샤(49.1) 04.20 22 0
1529924 옛날에 space above and beyond 라는 미드에서 ㅇㅇ(223.39) 04.18 25 0
1529921 엔탈의 보병전투라는 책 읽어본 사람있음? 중삼명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7 0
1529920 이스라엘이 이란에 무료로 스타링크 뿌리면 ㅇㅇ(223.39) 04.16 31 0
1529918 근데 전차부대에서 4호차,4차장이라고 부르는 부대있음? [2] 맡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5 0
1529917 중국 찬양하는 병신새끼 또하나 박제 ㅇㅇ(14.38) 04.14 63 3
1529916 에이브람스 [2] 기갤러(106.101) 04.11 78 0
1529914 좁은 내부공간은 설계자의 로망? ㅇㅇ(223.38) 04.10 50 0
1529913 고거갤 내 장애인새끼 박제 ㅇㅇ(14.42) 04.08 66 0
1529912 L3 harris Phoenix AEW&C ㅇㅇ(121.152) 04.06 66 3
1529911 우크라이나에 굴삭기 대규모로 지원하고 ㅇㅇ(223.39) 04.05 51 0
1529909 유튜브 내 중국 찬양하는 병신새끼 박제 ㅇㅇ(59.7) 04.01 106 1
1529908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 보내는 법 생각났다. [2] ㅇㅇ(223.39) 03.31 56 0
1529907 완전히 박살난 전차도 어떻게 살리지못하나? ㅇㅇ(223.39) 03.31 57 0
1529906 중국에서 물에뜨는 suv 나왔던데 ㅇㅇ(223.39) 03.30 77 0
1529905 나무위키 내 우마오당 댓글부대 박제 ㅇㅇ(118.235) 03.30 75 1
1529904 우크라이나가 이길꺼 같냐? [2] 기갤러(59.8) 03.24 183 0
1529903 생각해보니 비궁 공대공 될거 같은데 ㅇㅇ(223.39) 03.21 102 0
1529902 믿거나 말거나 미국 총기 커뮤니티에는 사격을 ㅇㅇ(223.39) 03.20 88 0
1529901 예비군 소부대 전술 교육이야 간단한 해결책이 ㅇㅇ(223.39) 03.20 71 0
1529900 나무위키 내 토착왜구들 박제 ㅇㅇ(112.161) 03.20 83 0
1529896 조센징들이 한국에는 반일 베스트셀러 책이 없으니 [2] ㅇㅇ(118.235) 03.15 161 0
1529895 한국인의 역사관 ㅇㅇ(59.7) 03.13 103 0
1529894 금나라는 신라 후손이 세웠다 기갤러(125.249) 02.26 116 1
1529893 레오파르트2A7A1 이거 재식이 붙쳐진것 맞음 ? 버클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60 0
1529892 레오파르트 2 위키 정리 많이 했다. 버클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37 0
1529891 지금부터 에어소프트건 활성화를 해야 ㅇㅇ(223.39) 02.20 89 1
1529890 조선소에서 쓸 원격로봇은 아직 채산성이 안 나오나 [1] ㅇㅇ(223.39) 02.16 115 0
1529889 풍후가 묻고 gpt가 답하다 : 오늘 생방송 할건데 딸치고싶은데 참는다 책사풍후원의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0 0
1529888 106미리 활용방안이 생각났다 ㅇㅇ(223.39) 02.15 122 0
1529885 제3기갑여단 기갤러(221.141) 02.09 261 0
1529884 애플 비전프로 보니까 ㅇㅇ(27.113) 02.04 119 0
1529882 솔직히 자폭드론 정도면 헬기선에서 컷 아닌가? ㅇㅇ(223.39) 02.03 125 0
1529881 엔터프라이즈 폐선된건 좀 이해가 안되긴 함 ㅇㅇ(223.39) 02.03 140 0
1529880 확실히 김정은이 통일포기 선언할때 [1] ㅇㅇ(223.39) 02.02 212 1
1529879 미국도 저렴한 드론으로 물량전 하면 ㅇㅇ(223.39) 01.31 118 0
1529878 근데 광주사태때 경찰허고 군인은 왜죽였냐? [10] 한국청년(115.138) 01.28 304 1
1529875 우크라이나에 F-4하고 F-5 전량공여하고 [1] ㅇㅇ(223.39) 01.25 198 0
1529874 재역사tv 이 병신새끼는 ㅇㅇ(118.235) 01.25 198 2
1529873 우크라이나에 패튼 보내면 어떨까 ㅇㅇ(223.39) 01.25 143 0
1529872 포탑지붕 이거 필수가 되려나?ㅋㅋㅋ [1] 기갤러(222.104) 01.24 268 0
1529871 그냥 드론으로 도로에 지뢰나 ied 까는게 ㅇㅇ(27.113) 01.23 12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