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는 아동들이 좋아할법한 캐릭터들이 기이한 행동들을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대량으로 올라오고 있다거 한다...

짤과 같이 명백히... 명백히 저질스런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물들이 Nursery Rhymes, Kid's Song, Children's Video 와 같은 제목을 달고 올라와 유아들에게 노출된다

애미갤러들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엔 정말 코딱지만한 어린애기들도 유튜브 보는것에 익숙해져있다

그림체가 귀엽고, 아는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니까 아기들은 그냥 본다

이 영상에 묘사되는것이 역겨운 행동인지? 내가 이걸 계속 봐도 좋은지? 이런 것을 판단할 능력이 애기들에게는 없다

소름끼치는것은 문제의 영상들은 서로 다른 채널에서 업로드 되었더라도 등장인물만 바뀔 뿐 매우매우 비슷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 기분 나쁜 현상을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Elsa의 이름을 따서 Elsagate라고 부르게 되었다

영상에는 오줌 마시기, 주사맞기, 의자에 묶이기, 팔다리 잘리기, 병원놀이, 이 뽑기, 살인, 죽음 등..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함의를 가진 행동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것을 누군가가(아마 페도새끼들이) 아이들을 성과 폭력에 무감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공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좀 막나간 추측이기는 하지만 이 영상들의 애미뒤진 면면을 보았을때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올라온다

이 좃같은 비디오를 보라... 유튜브의 비슷한 영상 자동 재생 시스템에 의해 한번 이런 똥을 밟은 아이들은 자꾸자꾸 이런 영상을 보게 된다

마치 [티비플] 한번 잘못 눌렀다가 자꾸 티비플 영상만 추천당하게 되는 것과 같다

애미갤놈이야 한번 티비플에서 좃같은 경험을 하고나면 다신 누르지 않겠지만 어린 아기들은 사리분별능력이 없어서 유튜브가 틀어주는대로 계속 이따위 것을 보게 된다

우려먹는 꼬라지가 약간 상어가족 같기도 하고... 

내 생각에는 인터넷 트렌드를 분석해서 유아 사이에 뜨는 검색어 소스를 가져다 자동으로 영상으로 편집하는 툴이 있는 것 같다

이런 플래시게임들도 비슷한 종류가 아닐까?

그러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등장하는 비슷한 채널들도 있는데 이런건 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존나 끔찍하고 아무리 요즘 인방이 철구를 필두로 저질스러워졌지만 이건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저런 영상이 정말 누군가의 사악한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혹은 그냥 분별없는 영상제작봇이 똥싸질러놓은 결과물인지는 몰라도

저따위 것들을 보는 일이 아이들에게 좋을 리 없다

다행히도 유튜브에서 이런 좃같은 비디오들은 앞으로 검열하겠다고 한다

ㅉ

ㅄ

죽어라

관련기사 : https://www.inquisitr.com/opinion/4619073/youtube-promises-crackdown-on-disturbing-and-sexually-violent-gore-videos-targeted-at-children/

http://www.bbc.com/news/blogs-trending-3938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