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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쨩] 비긴즈

얄다바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0.30 00:12:49
조회 31335 추천 4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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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쨩 컬렉션



영업 no.1


영업 no.2


영업 no.3(완)




외줄 일상


위기일발


팡팡팡체조


Mouth To Mouth


치킨


하이에이스


필로토크


ㄹㅈㅅㅅ#1


ㄹㅈㅅㅅ#2

ㄹㅈㅅㅅ#3

꼬리가 길면 밟힌다


정산




-------------------------------------------------------------------------------------------------------



"으하아아아암~~~얼레?"


파릇한 여고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늘어지는 하품소리를 내며 미츠하는 눈을 떴다.


평소와는 낯선 느낌에 상체를 천천히 일으킨 소녀(소년?)는 주변을 슬쩍 둘러보고는 한숨을 내쉬며 한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또냐..."


지금쯤 이 몸의 진짜 주인은 아마 세상 모르고 침대 위에서 쿨쿨 자고 있을 것이다.


"이 녀석 나보다 알람 30분이나 일찍 맞춰놓는단 말이지..."


또 한번 한숨을 내쉬며 습관적으로 두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주물럭거린다.


"음...역시 이거야..."


모든 짜증도 가슴을 주무르다 보면 눈녹듯 사라져 버린다. 오오 찬양하라 위대한 가슴.


어느정도 주물렀을까? 계단을 콩콩 울리며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려온다. 시끄러운 여동생이군.


평소같으면 무시하고 계속 가슴을 주물렀겠지만, 오늘은 왠지 살짝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손을 놓고는 재빨리 다시 자리에 누웠다.


이윽고 드르륵하고 방문이 열리며 우렁찬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언니! 아침이야! 일어나서 밥...얼레?"


"요...요츠하..."


발소리의 주인공, 요츠하는 말을 끝맺지 못했다. 언니가 한팔로 얼굴을 가린 채 숨을 가쁘게 쉬며 여전히 이불에 누워있었기 때문이었다.


"...언니? 어디 아파?"


방금 전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곧바로 두톤정도 낮아진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장난의 성공을 확신하는 타츠하의 가슴이 조금씩 뛰기 시작했다. 아니, 아직이야...


"할머니한테 봐달라고....꺅!?"


걱정스러운 얼굴로 요츠하가 가까이 다가오자 타츠하는 손을 뻗어 그런 여동생을 덥썩 붙잡아 이불로 끌어들였다.


"으히히 잡았다"


두 팔을 어깨 사이에 집어넣고 한쪽 다리로 다리를 붙잡은 타츠하는 그대로 동생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아, 안돼! 그만! 언니! 아하하핫! 그만해!히히...숨막...숨막혀!으힛, 으히히히...그만...진짜 그만..."


고문은 요츠하가 숨을 헐떡거리며 울 지경이 되어서야 끝났다. 얼굴이 빨개진 채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요츠하가 언니의 허벅지를 찰싹 소리가 나게 쳤다.


"못됐어!"


"요츠하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


그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난 타츠하가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말했다. 그 모습이 몹시 '어른답게' 보였는지 요츠하는 잠시 언니를 동경이 살짝 섞인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흥이다"


하고는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혀를 삐죽 내밀고는 혹시라도 다시 붙잡힐까 잽싸게 1층으로 도망쳤다.


"후...그럼 오늘도 한편의 가면무도회를 찍어보실까나?"


수건을 한장 어깨에 두른 채 한손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타츠하는 아랫층으로 발을 옮겼다.










"다녀오겠습니다!"


타츠하의 심드렁한 목소리와 요츠하의 힘찬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 화음을 이룬다.


흥흥하고 가볍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요츠하의 뒷모습을 보며 타츠하는 무언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마음속에 피어나는 것을 느낀다.


짧고 비정기적인 기간이지만 그래도 이 아이의 언니를 연기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집의 식구들도 자신의 '가족'의 범주에 넣게 된 걸까?


후...하고 작게 웃음짓는 순간 옆으로 어떤 남자아이가 달려나가더니 대뜸 요츠하의 한쪽 머리를 툭 하고 쳤다.


"야, 미야미즈! 너는 맨날 그 머리 하고 다니냐? 이쁘지도 않은 주제에"


'저 새끼가?'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이 솟아오르며 타츠하는 그 녀석의 란도셀을 덥썩 붙잡아 끌어 당겼다.


"그엑?"


"넌 뭔데 아침부터 남의 동생한테 시비냐?"


란도셀을 잡은 손을 집어 던지듯 놓으며 타츠하가 낮은 목소리로 주의를 줬다.


"...또 걸리면 재미 없어"


녀석은 대답도 없이 곧장 달음박질쳐서 코너를 돌아 눈 앞에서 사라졌다.


"존만한 놈이..."


나지막하게 욕을 뱉으며 타츠하는 요츠하를 향해 시선을 돌리고는 웃는 표정을 지으며 한손으로 브이를 만들고는 말했다.


"고맙지?"


"어? 응..."


"저런 놈들 있으면 언니한테 다 말해. 언니가 전부 해결해줄게!"


"응"


"그럼 이따가 봐!"


"공부 열심히 해"


"너나 열심히 하세요"


실랑이를 벌이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기에 타츠하는 자전거포 영감님한테 자전거를 빌렸다.


호수에서 밀려오는 상쾌한 아침바람을 만끽하며 타츠하는 조금 전에 있던 일을 바람에 날려버리듯 기억 속에서 날려보냈다.








"후아! 다녀왔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반쯤 왔을 무렵 아침에 자전거를 빌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도로 학교로 돌아가 자전거를 몰고 오느라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돌아왔다.


땀 범벅이 된 교복을 빨래바구니에 벗어던지고 헐렁한 티셔츠를 하나 걸친 채 속옷과 수건을 챙겨 내려온 타츠하는 무언가 작은 위화감을 느꼈다.


집이 너무 조용하다.


TV도 꺼져있고, 신사 쪽에 올라가 계신 할머니는 몰라도 요츠하의 기척이 전혀 없다. 신발은 보았으니 집 안에 있는 건 분명한데...


공부를 열심히 할 나이도 아니고 (아니라면 실례겠지만) 그럴 아이도 아니다.


순간 마음 속에서 신경 꺼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 피어난다. 필요 이상으로 이쪽의 사정에 개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몸을 뒤집어 쓴 이상 어느정도의 책임은 져야한다는 마음이 타츠하의 걸음을 요츠하의 방으로 이끌었다.


"요츠하, 들어간다?"


대답을 기다리고 한 말이 아니었기에 곧바로 장지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타츠하의 품에 요츠하가 와락 안겨왔다.


"허윽?!"


"어...어어..언니이..."


흐끅흐끅 딸꾹질을 하며 얼굴이 눈물로 번들번들해진 요츠하가 고개를 올려 타츠하를 바라보더니...감정이 북받친듯 다시 엉엉 울며 언니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이유가 심히 궁금했지만 일단은 진정시키는게 먼저라고 생각한 타츠하는 조용히 한손으로는 등을 토닥이며 한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들썩이던 어깨가 가라앉고 배에서 느껴지는 요츠하의 심장고동이 서서히 잦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으차차..."


타츠하는 요츠하의 방 안에 들어가 책상다리로 앉고는 요츠하를 앉힌 채 방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작은 책상, 충전기에 꽂힌 작은 게임기,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는 공책, 귀여운 그림이 찍혀있는 티셔츠들이 걸려있는 옷걸이...


그리고 타츠하는 이 방에는 이불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홉살 막내는 아직 혼자서 잠을 못자는 아이였다.


"요츠하"


"..."


"요츠하?"


"....응"


"무슨 일 있었니?"


"카즈키가..."


"카즈키...아, 아까 그 아침에 그놈?"


"응...걔가...우리집 엄마 없다고...해서..."


이런 쉬발롬을 봤나...아직 열살도 안된 놈이 패드립질이라니 참교육이 필요한 시점임을 타츠하는 직감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타츠하는 곧장 몸을 일으켜서 동생을 데리고 욕실로 데려가 번들번들한 얼굴을 깨끗이 씻겨주고는 적당히 샤워를 하고 나왔다. 출격 준비는 철저해야 하는 법.


움직이기 편한 바지에 반팔티를 꺼내 입은 뒤 거울을 본다. 흥하고 콧김을 뿜어내는 다부진 표정의 미츠하가 거기 있었다. 마치 동생을 괴롭힌 녀석을 응징해달라는 듯이.


"당연하지. 내 동생인데!"


누구를 향하는지 모를 다짐을 하며 투지를 불태운 타츠하는 아직 얼떨떨한 표정의 요츠하에게 신발을 신기고 집을 나섰다.


아직 해는 떠있을 시간이지만 산그늘에 가려진 이토모리는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었다.


당당하게 나선 타츠하는 계단을 내려온 뒤 무언가 깨달은 듯 헛기침을 몇번 하고는 요츠하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카즈키네 집이 어디야?"


"헤?"


예상못한 질문에 요츠하가 얼빠진 소리를 냈다.









'아하, 미호시 아주머니가 카즈키네 엄마였단 말이지...'


미호시 아주머니는 자주 집에 채소를 가져다 주시는 분이라 몇번 본 적이 있었다.


요츠하의 작은 손을 꼭 쥐고 걸어가며 타츠하는 두뇌를 풀가동하기 시작했다.


어린 놈이 깊은 뜻이 있어서 부모 없네 있네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닐 것이다. 아홉살짜리가 뭘 알겠는가?


끽해야 도시 놈들이 자기네 아파트 몇층인지 싸우는 거랑 비슷한 감각일 것이다. 하지만 내 동생을 울게 만들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어느덧 카즈키네 집 앞이다. 마당에서 채소를 다듬고 있는 미호시 아주머니가 보인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손을 흔들며 짐짓 쾌활한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어머, 미츠하랑 요츠하구나. 들어오렴"


"네!"


얼굴에 계속 미소를 띄운 채 미츠하는 머뭇거리는 요츠하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카즈키! 마실 것 좀 가져올래?"


"네..."


심드렁한 사내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방에서 나온 카즈키의 눈이 타츠하와 요츠하를 보고서는 순간적으로 흔들렸다.


"아, 괜찮아요. 오래 있을거 아니니까요"


타츠하는 여전히 입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었지만 싸늘한 눈으로 녀석을 쳐다보았다. 카즈키는 어느쪽을 따라야 할지 머뭇거리다 더는 버티지 못한 듯 방으로 재빨리 사라져버렸다.


"그나저나 웬일이니? 이런 시간에"


"아, 그게 말이죠...카즈키가 학교에서 저희 집 어머니 이야기를 우리 애기한테 별로 건전치 못한 의도로 꺼내서 애가 조금 기분이 상한 것 같아서 말이죠"


"어머나..."


미호시 아주머니는 발갛게 달아오른 요츠하의 얼굴을 보더니 무슨 이야기인가 대충 눈치챈 모양이었다. 이야기가 빨라서 좋군.


"그래서 한쪽 이야기만 듣고 뭐라 하기엔 좀 그래서 양쪽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온건데 당사자가 조금...비협조적이네요. 하하..."


"...그래. 미안하구나"


그렇게 말하시며 미호시 아주머니는 고개를 숙이셨다. 예상 외의 사태에 타츠하가 황급히 아주머니를 제지했다.


"아뇨, 미호시 아주머니가 사과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아이 잘못이 엄마 잘못이지 누구 잘못이겠니? 그래. 요츠하도 미안하구나. 아줌마가 아주 혼내줄게"


"...네"


요츠하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늦은 시간이니 얼른 돌아가렴. 정말 미안하구나"


"아니에요. 그렇게 계속 사과하시면 저도 죄송스럽잖아요"


"그래. 할머니한테 내일 찾아간다고 전해주렴"


"네"


짧은 방문이 끝나고 타츠하는 요츠하의 손을 잡고 다시 집을 향해 발을 옮겼다.


"이제 기분 좀 풀렸어 요츠하?"


"응"


"언니한테 말하면 다 되는거 맞지?"


"응"


"언니 멋있어?"


"멋있어"


"으히히"


"이상하지만..."


"이 녀석이?"


타츠하는 요츠하를 덥썩 안아서 들어올렸다.


미츠하의 가느다란 몸으로도 충분히 들어올릴 만큼 요츠하는 작고 가벼웠다.


"후후..."


옅은 웃음을 흘리며 타츠하는 요츠하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말했다.


"오늘 언니랑 같이 잘까?"


"응!"


요츠하가 마음에 든다는 듯 눈을 빛내며 대답했다.


"그래. 언니는 그렇게 기운 찬 동생이 좋아"


"나도 언니 좋아"


요츠하가 타츠하의 품에 파고들며 말했다.


"와아..."


자매의 눈 앞에 지는 해가 호수와 하늘을 황혼빛으로 물들였다.


"카타와레도키다..."


요츠하가 나지막하게 말하며 그 풍경에 넋을 잃은 언니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아!"


한순간, 언니의 얼굴이 어느 남자의 모습으로 보인 탓에 요츠하는 눈을 부비고는 다시 언니를 쳐다보았다.


거기에는 방금 본 남자는 온데간데 없이 의아한 눈길로 자신을 쳐다보는 언니가 있었다.


"왜그래?"


"아, 아냐..."


흐응...하고 콧소리를 내며 타츠하는 동생을 안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풀썩, 하고 이불이 깔리자마자 요츠하가 그 위로 뛰어들었다.


"그러다 다쳐요 아가씨..."


타츠하가 머리를 말린 수건을 의자에 걸며 말했다. 동생을 안고 오느라 땀을 잔뜩 흘려버린 탓에 다시 한번 샤워를 했기 때문이다.


폼 잡는 건 좋았는데 확실히 조금 무리였던 모양이다. 팔 다리가 조금씩 쑤셔오는게 자고 나면 상당히 아플 것 같다.


'이거 내일은 근육통 좀 생기겠는데? 미안합니다. 미츠하양'


지금쯤 알바뛰느라 바쁠 도쿄의 미츠하에게 마음 속으로 사과를 한 타츠하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요츠하를 내려다보며 불을 껐다.


"나도 크면 언니처럼 될까?"


옆에 누운 요츠하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언니처럼 되는게 어떤건데?"


"멋있고, 남자들한테도 안지고, 어른같은 거!"


그런 모습으로 보였던가...하고 타츠하는 생각한다.


"그럼. 요츠하는 언니보다 더 멋있어질걸?"


"히히.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될 거야"


타츠하가 팔을 뻗어 요츠하를 끌어 안으며 말했다.


"요츠하는 나중에 도쿄에서 남자 휘어잡는 멋진 여자가 될 거니까"


"피...언니는 맨날 도쿄 이야기만 해"


"그랬나..."


"그랬어"


"그런가보네"


"그게 뭐야..."


"글쎄..."


서서히 짧아지는 대화 속에 자매는 어느덧 꿈 속으로 빠져들었다.









"흥흥..."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소녀는 사람들로 가득한 밤의 거리를 걸어간다.


살짝 불어오는 가을 바람이 소녀의 양갈래로 묶인 머리를 흩날리게 만든다.


이윽고 소녀는 어딘가의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계단을 올라, 소녀는 어느 문 앞에서 발을 멈춘다.


고개를 살짝 들어 문에 적힌 번호를 살펴본다.


305호.


여기가 바로 목적지다.


심호흡을 한번 하고, 소녀는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출장 서비스의 하츠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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