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vs 리바라스 궁전)
3편 (vs 실버 호스트)
4편 (vs 테오티쿠아)
5편 (vs 모르스 클랜)
6편 (vs 카라크 아줄, 카라크 조른)
7편 (vs 붉은 송곳니, 아라크노스)
8편 (vs 그린 스킨)
9편 (vs 켐리)
10편 (vs 나가쉬의 추종자, 스트리고스 제국)
11편 (vs 푸른 독사, 페스틸런스 클랜)
12편 (올드 원 유물을 찾아라)
13편 (vs 지그발트 왕자 장엄한)
14편 (vs 콜렉 선이터)
15편 (vs 사르소라엘 에버 와쳐)
16편 (vs 아카온 에버초즌)
17편 (세계 2.0 패치노트)
18편 (vs 드워프)
19편 (vs 쾌락의 교단)
20편 (vs 뱀파이어 백작)
21편 (vs 로어마스터단)
22편 (vs 릭투스 클랜)
23편 (vs 브레토니아)
24편 (엔딩)
그동안 리자드맨 연재 꾸준히 읽어준 햄갤럼들한테 고맙고 그냥 끝내긴 섭섭하니 내 햄탈워 썰이랑 연재 후기나 몇 자 써볼게
내가 토탈 워 워해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토탈 워 시리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삼국지 토탈워에 대해 듣고
"이야 토탈 워 시리즈가 저런 것도 해? 그럼 가장 최근에 나온 게 뭔지 볼까?" 하다가 알게된 게 바로 토탈 워 워해머2다
아는 게 없으니 켜라위키부터 봤는데 나오는 종족 중 비스트맨부터 보고 이 종족 재밌겠다 싶어서 처음에는 복돌로 햄탈워2를 접했는데
띠용~ 햄탈워2 복돌이라서 비스트맨은 없고 귀쟁이 종족만 둘에 더러워보이는 쥐랑... 공탄공이 있었음
비록 비스트맨을 찾지는 못했지만 화면에 있는 크록-가르 초상화를 처음 눌러보자마자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때 내가 느낀 걸 표현하자면... 얘는 리자드맨에다가 전사고 게다가 간지나는 유물도 달고 다니는데다가 집채만한 공룡하고도 친구야
시발 앞으로 30년이 지나도 이런 개쩌는 게임 주인공이 나오기나 할까? 하고 살아생전 찾던 로망들을 한 번에 찾은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어
아무런 고민 없이 크록-가르를 픽하고 시작해버렸고 아무것도 모르던 햄탈워 1회차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본대 원정 나간 상태로 아무것도 모르고 첫 의례 버튼 눌렀다가 수도가 카오스한테 증발해버리는 신선한 충격도 겪었고
라토크 죽은 거 추모해주려고 라토크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겨우 얻어낸 퀵 수도 이름 라토크로 바꿔주기도 했었음
다 깨고 나서 이 종족 설정은 어떤가 하고 리자드맨 설정도 찾아봤는데 생긴 거랑 달리 선 세력이라 이걸로 더욱 맘에 들게 된 것 같다
복돌로 엔딩 보고 나서 이 게임 꽤 재밌길래 필멸캠 하려고 정품까지 사버는데
그 후 어려움부터 시작해서 전설까지 크록-가르 모탈캠 모든 난이도를 다 클리어하자 아 이제 뭐하지? 하고 급 현자타임이 왔다가...
리자드맨 연재를 시작했다
이유는 이제 리자드맨으로 할게 없길래, 전투 화면 요리조리 돌리고 멋진 장면 찍으면서 인형놀이나 해야지 ㅎㅎ 생각했다가
이왕 이러고 노는거 만화처럼 연재하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 스크린샷을 하나하나 찍어서 올리기로 했다
근데 그냥 스크린샷만 올리면 게임 공략같고 재미가 없어보이니
사이사이 리자드맨 설정들을 섞어다가 뿌리면 리자드맨에 관심없는 갤럼들한테도 매력을 더 잘 알릴 수 있겠다 싶었음
사진 멋지거나 재밌게 나온거에 이야기 붙여서 다른 햄갤러들이랑 같이 보려고 연재글 쓴건데 반응이 꽤 좋아서 놀랐음
그동안 재미있게 봐줘서 정말 고맙고 이번 연재를 통해 개선점들을 모은 뒤 다음 연재로 넘어가볼게
마지막으로 재밌게 봤으면 소소한 부탁이 하나 있어
다음 연재를 위한 의견 조사 투표
링크를 누르고 생각을 정리해줘봐 아래는 각 문항에 대한 설명이다
1. 연재 중간중간의 다큐멘터리 시간
이 문항에 긍정적이라고 답하면 다음 종족도 다큐멘터리 컨셉이고, 부정적이라고 답하면 게임 내용만 모아서 올려
월드 맵을 보거나, 서로 떠들거나, 쌈박질 하는 중간에 등장해주는 다큐멘터리 시간이야
장점이라면 연재에서 다루는 종족에 대한 설정을 널리 알릴 수 있고 해당 종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단점이라면 이제까지 봐온 것처럼 중간중간에 다큐멘터리가 등장하면서 흐름을
여기서 잠깐 다큐멘터리로 우리-찍찍에 대해 알아보자
쥐 인간은 괴담에 불과하다.
알아보았다.
그래-그래!
이렇게 끊기도 하겠지
2. 등장인물간의 잡담
이 문항에 긍정적이라고 답하면 연재 중간중간의 등장인물들의 잡담이 유지되거나 늘어나고, 부정적이라고 답하면 최소한으로 줄어
등장인물간의 잡담이 뭐냐면 이제까지의 연재에서 보던
스카스닉, 우리 힘을 합치자
거미도 없는 찐따랑 연합하면 좋은 점이 뭐지?
우리 둘이 가진 눈 갯수를 합하면 무려 종말의 사도 아카온 에버초즌에 맞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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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거임
장점이라 하면 등장인물이 좀 더 인상깊게 남을테고, 전설 군주 아닌 설정조차 없는 듣보 세력 군주들한테도 개성을 넣어줄 수 있고
심심할 때 보고 넘어가는 그런 꽁트야
단점이라 하면, 이거 잘 쓰면 갤에서 반응도 좋고 괜찮은데 못 쓰면 노잼을 넘어 비틱이 됨
하긴 시벌 이 연재부터가 이겜 할거 없길래 나 혼자 심심해서 인형놀이하는거 찍는거라고 이미 밝혔는데 더 비틱같은게 있겠냐만,
그래도 의견은 궁금함 좋아하거나 괜찮거나 아니면 줄어들면 좋겠다거나
3. 추가적인 스토리 연출을 위한 모드 사용
연재는 사람들에게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할지 도움이 되어야 하니 바닐라에다가 최소한의 그래픽 모드만 넣고 연재하는게 좋은가?
아니면
연재의 고유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여러 모드를 쓰거나 (나중에는) 연재 쓰는 내가 임의로 모드를 제작해넣어도 괜찮은가 하는 질문임
이 문항에 긍정적이라고 답하면 모드라고 해서 크게 변하는 건 없고, 다음 연재부터 카오스가지고는 좀 심심한 후반 위기가 약간 더 보강돼
부정적이라고 답하면 이 연재 오리지날 시나리오나 그런 거 없이 바닐라 햄탈워2에 그래픽 모드 정도만 깔고 할 예정이야
기존으로부터 이것저것 이야기를 바꿔도 괜찮으면 긍정적으로, 원본 햄탈워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게 싫으면 부정적을 골라줘
4. 연재글에 BGM 추가
넣을까? 말까? 어차피 아무도 안 틀 것 같아서 안 넣었었다
글 모바일로 보면 BGM 안 듣지 않음? 어차피 PC로 봐도 절반은 브금 안 켤거같은데
연재글에 BGM이 있는 게 좋으면 긍정적을 골라줘, 있는 게 오히려 분위기를 망치면 부정적으로 골라줘
5. 블러 효과 모드
그래픽 관련해서 이야기해보자
다른 갤러가 올리는 사진 보고 야 이거 멋지다 싶어서 블러 효과 모드를 받았는데 장단점이 좀 있네
사진부터 보고 설명하자
1. 적용 안한거 (근거리)
2. 적용 한거 (근거리)
3. 적용 안한거 (원거리)
4. 적용 한거 (원거리)
적용하고 나서 보니 근거리에서 찍으면 영화처럼 간지가 상승해, 아마 이 모드 쓰는 갤럼이 올린 그림이 근거리 위주인 것도 그런 이유인 듯
근데 단점은 보다시피 많이 어두워지고, 원거리에서 찍으면 주인공조차 좀 흐려지고, 이걸로 아무 그림이나 찍을 수 있는건 아니구나 싶더라
그래픽 모드라서 당근빠따죠 하고 적용하려 했는데 연재에서 평범하게 성문을 찍거나 많은 병사를 찍거나 할 때 좀 별로일 것 같다는 느낌도 듬
그렇다고 섞어 쓰기엔 저 위 그림 아래 그림같이 색조가 오락가락하니 좀 그렇고
이것도 그래서 투표로 정하기로 했다
그럼 여기 마지막으로
다음 연재를 위한 의견 조사 투표
위에 올린 링크 한번 더 올리고 간다
투표 기한 같은건 딱히 없고 투표 결과에 맞춰서 다음 연재도 준비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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