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뇌피셜이지만 팩트를 기반으로 한 뇌피셜임을 참고하기 바람

1.그의 입장에서 본 부산시민
이 양반이 쓴 글을 몇개 좀 넘기다 보면 이 양반의 부산 시민에 대한 의식이 안좋다고 볼 수 있음.
어느 민원을 보면 부산 시민 전체를 까는 내용도 있고 또 어떤 민원을 보면 \'부산 시민들의 처벌을 강화해야된다\' 이런 뉘앙스의 민원도 있음. 그가 부산시민에 대한 이런 인식이 잘 나타난 민원도 있음.
그 내용은 17년 10월쯤 작성된 \'괘법동 동네에서 ○○○ ○○○ 두 사람은 맨날 왕따를 당해야 합니까?\'라는 민원서도 볼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같은 동네 사람들을 나쁜놈으로 몰고 자신과 자신의 형은 착한 사람으로 포장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위의 두 내용으로 보아 (부산시민=악당) 이런 공식이 그의 머릿속에 있는거 아닐까?

2.민원에 대해
일단 이 양반은 민원센터가 자신의 일기장이라고 생각한다는 모 갤러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 필자가 보기엔 이 양반이 보는 민원센터는 그냥 유치원으로 보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공무원은 유치원 교사랑 같은 입장이 되니 말이 어느정도 되는듯.
실제로 최근 그가 쓴 민원 내용 보면 \'~~해서 ~~를 고발합니다\' 이런 형식이던데 필자가 보기엔 \'선생님, ○○이가 제 장난감 뺏어갔어요 빼애액\' 이런 구성에 그냥 상황에 맞게 표현들을 끼워넣은듯 해보인다. 물론 몇개 단어는 발신자나 담당자 입장에 맞게 변경된 형태지만...

3.자신에 대한 그의 인식
그 누구도 그를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으로 뽑은 적은 없으나 자신이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라는 착각을 하는듯 싶다. 그리고 얼마 전에 그 양반이 쓴 민원중에 공무원 한명한명씩 새해 인사를 쓴 민원이 있음. 그거로 미루어 보면 자기가 공무원으로 착각하거나 공무원들이 자신의 친구라 착각하거나 둘 중 하나인것 같음.
그럴만도 한게 공무원은 그래도 욕 안하고 친절하게 복붙식 답변이라도 적어주니 그것으로 자신을 잘 대해주는듯 착각할 수 있고 자신을 잘 대해주는거 같으니 친구라 착각할 수도 있겠지...

4.목표
일단 그의 목표가 대중교통 동호인 먹칠이라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업적을 따지자면 조합에 공문이 내려오게 했지. 근데 현재 그마저도 흐지부지 될까 불안한지 아직도 부산시청에 민원을 넣고 있음.
게다가 다급했는지 자신의 주장에 반박하거나 자신을 신고하는 민원을 쓴 민원인들을 고발하더라.

본인의 뇌피셜이 다소 포함된 두서없이 쓴 글들이긴 하지만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

3줄요약
1.그는 부산 일반 시민들을 싫어함
2.그는 자신을 공무원이나 공무원 친구로 착각하는듯 함
3.그는 그리고 현재 위기를 느끼는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