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탭탭에서 2019 게임대상이라는 시상식을 열었는데

우중이가 38명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참여했음

시상식 관련해서 인터뷰도 했나본데 거기서 나온 발언임

2분 32초

Q. 어떤 게임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는 좋은 게임의 기준이 아주 높습니다.

요리를 예로 들면

좋은 요리는 맛과 향, 맵시가 모두 갖추어져야 하잖아요?

게임도 마찬가집니다.

그래픽, 시스템,

게임에 담긴 컨셉까지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좋은 게임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중요한 기준이죠.

이런 제 기준을 적용시켜서 본다면

이번에 저는 제노바 첸 선생님의 Sky: Children of the Light를 고르겠습니다.

올해의 작품들 중 정말 잘 뽑힌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0분 52초

Q. 2020년 게임계 전망은 어떨까요?

모바일게임을 보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게임들이 천천히 3D 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래픽,

게임의 컨텐츠,

혹은 스토리를 중시하는 곳도 있죠.

사실 예전에 비해 업계의 양과 질 모두 엄청나게 발전했어요.

저 자신의 전망을 말씀드리자면 사실

저희 선본 미카팀은

신작 몇 개를 묵묵히 개발 중입니다.

내년이면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겁니다.

저희 스스로는 꽤나 묵직한 대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캡쳐본 봤을 땐 신작이 3D라는 줄 알았는데 전문 보니까 확실하진 않네

'몇 개(一些)' 라고 하는 거 보면 역붕괴 말고도 뭔가 더 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