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맵 제작 강좌 1편 [사전 준비]

음악맵 제작 강좌 2편 [게임 내적 준비]

음악맵 제작 강좌 3편 [파츠의 종류]

슈마메2 인기랭킹에 몇개씩 꼭 있는 음악맵들은 전통적으로 순위가 높고 인기가 많다. 그런 음악맵들을 따라 제작해보다가 높은 난이도에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공략글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었다.

정보가 많이 부족한게 아쉬워서 한번 직접 강좌를 올리려고한다. 글쓴이도 실력이 많이 부족하여서 적극적인 피드백이 있다면 감사히 받겠다.

음악맵도 만드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전부 다르기에 각각 맞춰가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보편적인 방법을 배우고 예제를 보면서 익숙해져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맵을 만들면 좋을것이다.

사실 음악맵은 중도에 막히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계획을 짜야 수월히 넘어갈 수 있다.. 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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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으로는

[곡 선정]→[악보 준비]→​[자를 구간 선정]순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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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적으로는

[맵 컨셉 정하기]→[곡의 속도 정하기]→[곡과 맵의 길이를 대조시키기]→[악기 선정] 정도로 준비해야 처음부터 막히는 일이 없고 나중에 수정하기도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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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준비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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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곡선정

​멜로디가 간결하고 짧은 곡이 제작하기 수월하다. 시스템상 길고 복잡한 곡을 만들기는 어려워 어느정도 쉬운 곡이 만들기 좋다. 지명도 있는 곡이라면 악보 찾기도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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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악보 준비

자신이 곡을 그냥 귀로 듣고 따면서 바로 만들거면 스킵해도 상관없다. 그래도 악보 병행이 더 좋은데, 정확한 음과 박자에는 악보의 도움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악보를 찾는 방법과 사이트를 몇 곳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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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sescore.org/ko​ 유저들이 직접 만든 악보를 공유하는 곳이다. 다운로드는 유료지만 열람은 자유이며 사용 인구도 많다.

https://www.ninsheetmusic.org​ 각종 닌텐도 게임 음악의 피아노 악보를 올려놓은 곳이다. 다운로드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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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엔 구글에 (곡이름) sheetmusic이라고 치면 대강은 나온다. 상용 악보가 대부분이라 바로 찾기는 쉽지 않지만, 유튜브에 (곡이름) piano라고 쳐도 볼 수 있으며 개중에는 정보란에 악보 링크를 올려놓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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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자를 구간 선정

실제 만들 구간을 곡 안에서 정해야한다. 맵과 시스템의 한계로 곡의 모든 구간을 만들 수는 없다. 평균 30초~1분남짓에 불과한 길이로 곡을 담아야하기때문에 축약하는 과정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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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가 있을때 이런식으로 주요한 부위를 체크하라는 것이다. 4/4박자 곡 기준으론 한 구역에 13마디정도 들어갈 수 있으니 신중히 고르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곡의 기승전결이 잘 이루어지도록 초중반과 후반부를 따보자.

슈마메2 맵은 메인구역 이외에도 서브구역이 있다. 토관으로 둘을 나눠놓을때도 적당히 골고루 구간 배분을 하는 것이 좋다.

외적 준비는 이와같이 하고 게임으로 넘어가면 된다. 다음편으로 이어서 게임내 맵의 준비를 다루겠다. 잘 이해가 안된다면 댓글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