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후기는 본인의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기록을 남기기 위함으로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밝힘

일어는 일단 어느정도 문제 없이 지냈음

1. 우선 극공을 신청하게 된 계기 및 당선

5월 2일 쥬리 졸공부터, 마코 졸공 등을 모두 떨어지고 여러 T2 극공들의 배아픈 후기가 올라오면서, 나도 T2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거리, 생탄월을 신청하였으나 낙선하고 밑져야 본전으로 일반틀을 넣었고 당선이 되어 가게 되었음.

2. 하루의 스케쥴 및 극공 절차

극공 당첨이 되고 다음날 뱅기표를 끊고 당일치기 및 1박2일을 고민해보았지만 전자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하에 당일치기 코스로 결정함

전날부터 극공 볼 생각에 잠이 안와서 잠을 한숨도 못잔 상태로 5시에 나와서 7시 35분 에어부산 비행기 탑승

텐진역 근처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극공 장소인 니시테츠 홀로 향했음

가서 티켓을 구입하려고 하니, 극공 당첨 페이지와 여권등을 보여주니 티켓 발급이 되었고(한자 계정이었기에 민증도 챙겨갔으나 그점은 보지 않았음)

그리고 흰 봉투에 가방을 넣고 200엔에 맡기고, 본인 번호에 맞게 줄을 선 후 추첨에 의한 순서대로 극장에 들어갔음...

하지만 운이 안좋게도 18째 추첨에 우리 줄이 나와서 181번째로 들어가서 자리는 비교적 좋지 않은 뒤에서 3번째줄인 M열에 앉게 되었음

그리고 극장 공연을 열심히 보고 응원도 목이 터져라 하면서 끝나고 생사 파밍을 좀 하다가 저녁 먹고 부산으로 돌아왔음

3. 극장공연 후기

다른분들 후기 보면 센빠이들이 도와줬다든지 주변에 다른 단분들이 도와줬다는 후기도 많았으나, 애초에 본인은 계란단인 관계로 하카타 센빠이들을 잘 알지 못했으며, 한국인 멸붕이나 갤러도 보지 못하였으므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활동하였음...(보니 미사키 슬로건 있던데 그건 예쁘더라;;;)

아무튼 자리는 비교적 좋지 못하였기에 조금 실망한 상태로 있었으나 첫곡이 나오면서부터 그런 기분이 싹 날아갔음, 그리고 2,3,4번째 공연도 재미있게 봤고, 자기소개 시간이 왔는데, "비비안 예쁘다"를 할려고 맘 먹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번과 다르게 비비안이 오늘 마지막 순서로 소개할 각이 보여서 성공 못하거나 비비가 못들으면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비안 때는 목소리 큰 센빠이 분들이 따로 콜을 안하셔서 무리없이 멘트를 할 수 있었음

비비가 알아듣고 감사합니다 하면 됐음ㅋㅋㅋ(다만 조금더 앞쪽이었으면 소리가 더 크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음...)

무대 후기야 뭐 애들 다 예쁘고 귀여웠다 이 한마디로 요약하고,

다이스키 무대할 때는 진짜 솔직히 갤주랑 다 눈 마주치고 손하트도 받고 암튼 심쿵사해서 뒤질뻔했음

와 그리고 앵콜 센빠이들 콜 ㅈㄴ 쎄더라;;;;;

3 이미지 순서 ON

4. 극공으로 인해 후쿠오카를 갔다오면서 건진것

1200엔 세트

데라난난에서 그 보기 힘든 쥬리 생사 그것도 지와루 통상 건졌으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