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분 넘게 촬영했는데 오늘 방영분 보니까 ㄹㅇ 인터뷰 다 짤려있음

극공 끝날 때 나오는 목격자 MR 브금 나오는 중에

슨듭이 사전에 공지한 대로 방송 촬영이 있다고 말하고 잘 부탁드려요~~하더니

오른쪽 사이드에서 어떤 아저씨랑 젊고 예쁜 여자분 나옴ㄷㄷㄷ

솔직히 AKS의 높으신 분인 줄 알고 ㄹㅇ 긴장 탐

뭔가 대대대발표같은거 있을거같았음

근데 들어와서 저는 아키모토 선생님입니다~하고

아키모토 흉내는 잘낸다는 대사 치는거 듣고 딱 감 왔음

아 예능인이시구나..

중대발표 아닌 거 알고 마음이 딱 놓임

멤버들은 극장 왼쪽 사이드에 모여 있었는데

기둥 때문에 모에 안보임ㅜ 아

모에 미우 먀오 에리이 등등 마이크는 잡고 있는데 끄덕끄덕이랑 웃음 등등 리액션 셔틀만 함ㅋㅋㅋ

몇 멤버 빼고는 다들 방청객 모드였음

말하는건 거의 요코야마 유이, 무카이치 미온, 오구리 유이

ㄴ 극공 박제짤인데 여기 개악때 한국 모에팬이랑 같이 밥 먹었던 모에네 센빠이 찍힘ㅋㅋㅋㅋ

본인은 반대쪽 사이드 구석이라 단 한 컷도 안잡혔음

방송 찍힐까봐 ㄹㅇ 옷이고 스타일이고 빡세게 준비해갔는데 아ㅋㅋㅋ

처음에 카루베 신이치랑 슨듭이랑 얘기함

남자 아나운서:

3월 29일에 메자마시 테레비 25주년 4시간짜리 특별 생방송 있다

헤이세이 유명인 등장횟수를 스태프가 하나하나 다 세보았더니 여성 예능인 등장횟수 1위가 놀랍게도 AKB입니다!!

(객석 함성 오오오오~)

에케비가 생긴지 14년째니까 메자마시 테레비 25년 역사의 반 정도인데도 1위다

미온 신 총감독 축하한다, 새로운 총감독으로서 첫 일이다~ 하면서 특제 트로피 줌

미온: 많은 예능인중 1위라니 영광이다. AKB와 선배들의 13년의 역사를 남겨준 메자마시 테레비에 감사한다.

1위 자리를 계속 지켜가고 싶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다.

슨듭: 단순히 사람 수가 많아서 1등인 게 아니라ㅋㅋㅋ (객석 웃음) 모두들 응원해준 덕분이라 생각하고

메자마시 테레비는 고향에 있을 때부터 계속 보고 있었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메자마시 테레비 본 사람 있냐고 묻고 제일 어린 멤버 누구냐고 함

그래서 쿠루룽(센토군, 14살) 불림 별말은 안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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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여러 유명인이 무리한 부탁을 하는 기획을 한다면서

"AKB48의 센터에서의 풍경을 보고 싶다"는 기획이라고 함

슨듭: 저는 10년 AKB를 하고 있는데 싱글 센터를 서 본 적이 없어서ㅋㅋㅋ

저보다 먼저 해버리시는 부분은...ㅋㅋㅋㅋ 어떠려나~~

남자 아나운서: 신 총감독은 싱글 센터 해본적 있죠? 44싱글이죠?

(객석: 오~~)

어떤 풍경인가요?

미온: 센터에 섰을 때 다른 멤버들이 보이지 않아서 굉장히 압박감이 느껴진다. 거기에 선다는 건 대단한 거구나 하면서 임한다.

유이유이: 처음 센터한 게 티쳐티쳐의 뮤비 촬영이었는데, 옆에 쥬리나상과 사쿠라상이 있었다.

선배들이 지지해 줘서 생각만큼 퍼포먼스는 했는데, 팬 앞에서 피로할 때 엄청 긴장해서, 절대 안무를 틀리면 안 되니까,

절대로.... "다메데스" (안됩니다)

(객석 빵터짐ㅋㅋㅋㅋ)

아나운서: 그 "젯따이니 다메데스"라는 건 저희에게 센터를 한 번 맡겨 보는게 안된다는 건가요?ㅋㅋㅋㅋ

유이유이: ㄴㄴㄴㅋㅋㅋ 틀리면 안된다는 뜻이에요

남자 아나운서: (중략) 지금 무대 뒤에 계신 분 절대로 틀리면 안돼요~ㅋㅋㅋ 센터는 틀리면 안되니까요ㅋㅋㅋ

그러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하더니

플라잉겟 황금옷 입은 나가시마 유미(메자마시 테레비 아나운서) 나옴

갑자기 멤버들 춤 출 때 대형으로 쫙 섬ㅋㅋㅋㅋㅋ

"그럼 들어주세요, 플라잉 겟!"

하고 익숙한 플라잉겟 나옴

유이유이 미온 레낫치 모에 순으로 콜 쳤음

그리고 그놈의 기둥 때문에 센터쪽 여전히 안보임 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목격자 극공 셋리에다 지와루데이즈+플라잉겟까지 뽀나스로 봐버리니까 ㄹㅇ 혜자느낌 팍팍들면서 뭔가 만족감이 와

아무튼 그러고 나가시마 유미가 감상 말하고(1열부터 저 끝쪽까지 사이리움이 보인다~ 넓은 세상을 봤다~ 중압감이 엄청나다~등등)

ㄴ 이건 따로 안나오고 나가시마 아나운서가 춤출때 배경으로 나옴

남자 아나운서랑 재밌는 말 몇 분동안 티카타카 하고 (ㄹㅇ 방청객모드로 계속 웃었음)

근데 솔직히 입석에다 피곤해서 뒤로 갈수록 집중력 떨어져서 일본어 안들리기 시작함ㅋㅋㅋ

오늘 방송은 3월 29일에 방영되니 정보를 SNS나 인터넷 상에 올리는 건 올리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함

(센빠이들 ㄹㅇ 이거 얘기 거의 안새어나가게 입단속 잘하심 고챤에도 안올라옴ㅋㅋㅋ)

그 아나운서분들 나가고 나서

슨듭: 비밀로 부탁드릴게요~ 조심합시다~ 그럼 마지막 인사를.. (세 번째 아니야?ㅋㅋㅋ) 하지 말까요?ㅋㅋㅋㅋ (합시다)

(1. 슨듭->미온 총감독 승계 중대발표 전에 한번 인사하고

2. 그 발표 끝나고 방송촬영 전에 한번 더 인사하고

3. 방송촬영 끝나고 찐막으로 인사

ㄹㅇ 세번이나 인사함ㅋㅋㅋ)

그리고 진짜 세~노 하고 인사하고 끝남

그 뒤에 오미오쿠리(배웅)함

미온이랑 얼굴과 얼굴이 30센치 거리였는데

그 가까운 거리에서 만개 스마일 당하니까 ㄹㅇ....황홀....

미온한테 반해버림....

미온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