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미쿠지(신년운세뽑기)를 했는데 나쁨이 나와서 쇼크였다함..나쁨 나올 확률이 40프로인데 거기에 들어갈줄은..

(그래서 나중에 몰래 다른 신사에가서 2번 더 뽑아서 새해에만 벌써 3번 뽑기했다함)

2.거울보면서 늘 느끼는 자신의 콤플렉스는 낮은 콧대와 동그란볼따구라 함. 콧대는 시간날때마다 잡아당겨주고있는데 조금은 높아질거라 믿는다함.

볼따구 동그란거 싫다고,왜 여기 살은 안 빠지고 붙기만할까요?자책하면서 볼잡아당기다가 볼에 여드름 났다고 깨알같이 여드름도 보여줌

3.오늘 오빠랑 같이 쇼핑하러가기로 했는데 오빠가 늦잠자서 그냥 혼자갈걸..기다리느라 시간 다 잡아먹었다고 한탄함.
그리고 자기가 쇼핑한걸 보여줬는데 너무 싸게 잘샀다고 자긴 나중 현모양처 될거라고 자랑함(그 쇼핑한게 곰인형 폰줄?이였...아직 애기네ㅠㅠ)

4.채팅창에서 옷 이쁘다하니 땡글이왈 ..밑은 아디다스츄리닝이에요 완전 집안에서 입는 스타일.. 하니 사람들이 밑에도 보여달라함.

땡글이 ㅇㅋ 하고 점프뛰고 다리 위로 잡아올리고 별거 다 해도 못 보여줌. 두팔로 무릎잡고 끌어당겨서 거의 아슬아슬하게 바지 보여줌(그리고 다리올리다 몸개그할뻔..)

5.본인은 목소리상 저음도 고음도 안되구 중음만 된다고함.할수있는 노래가 별루 없다고..그냥 한곡만 부르고 그만할게요..한게....

본인 흥에 취해서 2시간 내리 노래방즐기신 땡사마..
나중 흥겨워 춤까지 춤

(참고로 가족들 다 나가고 집에 자기 혼자만 있다구,노래도중 전화울려서 전화받으러 나갸는 생활감 넘치는 쇼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