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있는 얼어붙은 섬
그 섬은 모든 과거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얼음의 강
너무도 신비롭지만 깊이 들어갈 수 없는....
그러한 강이 있다
모든 것이 지나고 모든 것을 잃을 때 찾게 되었지
바다 위로 어느 존재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성경의 예수가 바다 위를 걷는 것처럼,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눈꽃 결정이 생성되었다
결코 바다를 걷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자신이 바다 위에서 만들어낸 눈꽃 결정을
밟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얼음을 한걸음 옮길 때마다 만들어졌다
하지만 눈 결정은 금세 바다에 의해
다시 녹아들어 바다 일부분이 되었다
대체 누구일까? 아주 신비로운 여성이었다
백금 발의 아주 하얀 머릿결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매우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만약 다른 이들이 그녀를 쳐다보면
그들은 그녀를 신이라 착각할지도 모른다
그녀의 얼굴은 매우 아름다웠다
몸에선 광채가 빛나고 있듯
아주 미약하게 스스로 빛나고 있다
푸른 눈빛을 가진 그녀
하지만 그녀는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다
창백해 보이진 않았다
눈썹을 찡그린 그녀의 미간엔
분노가 그려져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엘사
냉기 마법을 사용하며 다섯 번째 정령인 그녀였다
그녀가 모르는 또 다른 과거를 알아내러
아토할란으로 되돌아왔다
다시 한 번 아렌델을 구하러.....
아토할란에 도착한 엘사는 서둘러 아토할란 깊은 곳
정령이 되었던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냉기를 내뿜으며 과거를 들춰보기 시작했다
수많은 과거의 기억들이 흩날려 지나간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사람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박수 소리
혹은 사람들의 말소리 마치 빨리 감기를 하듯 빠르게 지나갔다
그 기억들은 엘사가 찾는 과거가 아니었다.
그리고 서둘렀다
언제 이자벨라가 돌아올지 모르기에 서두르는 엘사였다
'이자벨라는 대체 무엇 때문에 아렌델에 대해 분노하는지 알고 싶어'
엘사는 계속 냉기를 내뿜었다
어느덧 냉기는 동굴에서 뿜어져 밖으로 나가 이내에
아토할란 전체를 휘감아 아주 강력한 눈보라를 일으켰다
엘사의 힘은 이미 정령이 된 이후보다 더 강력해졌다
하지만 그 마력이 이자벨라에 대적할 수 있을진 미지수였지만….
그러던 도중 어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나의 아버지시여. 어찌하여 저들을 배척하시려 하시나이까"
"이건.... 뭐지?"
'그만! 더이상은 듣기싫다! 너는 너의 어미가, 이 아렌델의 왕비가
어찌하여 죽었는지 정녕 잊은것이냐?'
'그러나 저들은 역도가 아닙...'
'그만! 그만!'
어느 여인과 남자가 서로 말다툼하는 장면이 눈으로 생성되어 알려주었다
"이것이.. 내가 찾는...."
그녀는 그 장면에 냉기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정말 나의 사촌인건가? 이걸로는 부족해 더 이것보다 더 먼
과거를 알아야해"
과연 그녀는 과거를... 찾을 수 있을까...?
요약 : 아렌델에서 한바탕하고 엘사는 아토할란에 도착해서 과거 찾다가 단서 찾는 내용
천자 확인했음
짤막해보이는데 천자 될거야 대륙 들어올리고 나그나로크 떡밥 붙이고 얼음운석떨어트릴려고 했는데 산으로 갈거같아서
과거를 찾는 방향으로 전면 수정함 애초에 다음 순번이 난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