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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이의 치즈폭탄 데이트 (╹◡╹)♥ 앱에서 작성

김해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26 12:21:06
조회 4781 추천 33 댓글 76
														

@@@@@갤기장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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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아서 우리 커플 신발이 더 반짝였던 데이트다
이사진은 저번데이트때 찌근거지만 우려모굼
여수 여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렷는데 남자친구가 삼분정도
늦는다구해서 롯데마트 안에 들어가있었음 ㅎ
마침 집에 우유랑 치즈스틱이 동났나구 어머니가 사오라셔서
마트 장을 보다가 오늘저녁에 아라비따파스타 해먹자!! 해서
파스타 재료 같이삿음 넙적면을 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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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착해서 방가움의 허그좀 하다가 바로 해랑이가 파스타 시작
파스타 완성하고 오븐그릇에 파스타 올리고 치즈올려서
에어프라이기 돌림ㅋㅋ 에어프라이기가 5.5리터인가 그래서
겁나커서 오븐대용으로 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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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와아아앙 들어잇어요 치즈쪽만 만저 건져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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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한번 더 올려서 또 녹임ㅋㅋㅋ 완전 치즈파스타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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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점 (늦잠잠) ! 우거지된장국이랑 팽이버선전 해주셧는데
해랑이가 먹을거에만 체다치즈 잘라서 올렷음
고소하니 맛잇더라 히히.. 이때까지만해도 치즈를 더 먹을진
몰랏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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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저녁 냉동피자에 치즈 듬뿍 얹어서 에ㅡ후 돌려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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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사진이랑 중복아님) 이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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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콘치즈임ㅋㅋㅋ
옥수수콘 두캔 버터 큰 두숟갈 마요네즈 두숟갈 흑설탕 한숟갈 해서 불에 익힌다음에 오븐기에 넣고 치즈 담뿍 올려서 녹임ㅋㅋ
이렇게 저녁을 먹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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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포나하러 (남친은 메플하러) 피시방가서 ㅋㅋㅋ
느끼해서 라볶이 시켜먹음ㅋㅋㅋ 남자친구는 만듀?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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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잡채랑 미역국이랑 팽이 크래미전!
팽이버섯전이 너무 맛잇엇엇는데 크래미가 더해져서 더 맛낫다!
남자친구 휴무 쓰지말라하고 일 보내구어머니랑 데이트 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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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근무중인 남자친구 점심시간에 빼와서
여수에 새로생긴 탄탄카츠에 갔음!
어머니랑 같이 데이트하는김에 끼워줄라고^^ㅋㅋ

이건 엄마님이 시키신 모듬카츠(₩11900)
치즈롤카츠도 너무 맛잇엇구 새우튀김 감자튀김 치즈스틱 돈카츠 등등 양이 무시무시하더라 ㅋㅋㅋ 접시부터 엄청 컸어!
샐러드가 싸구려 아니여서 넘 조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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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카츠에 같이 나오는 소스임 안에 치즈를 넣어줫고 소스통 아래는
작은 초가 들어잇어서 소스를 따듯하게 유지시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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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남자친구가 시킨 매콤칠리카츠 (₩10500)
돈카츠 3덩이에 샐러드 감튀 그리고 매콤칠리소스!
소올직히 저 소스 없었으면 느끼해서 죽엇을거야 ㅋㅋ
왜냐면 김해랑이 까르보나라 시켯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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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두깨 두툼한데 진짜 부드러워서 띠요오오옹햇어
우리가 11:59분에 도착햇는데 마지막 남은 테이블 앉앗고 이후로
대기생겼을만큼 손님이 많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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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이가 시킨 큐브스테이크 까르보나라 (₩10900)
치즈가 들어갔을거라고 1도 생각 안했고 이렇게 큰 접시에
이런 많은양으로 나올거라고 진짜 미처 생각못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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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툼하고 육즙 뿜뿜해서 맛있엇당 ㅎㅎㅎ
식사 마치고 남자친구 시청에 다시 내려준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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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님이랑 꽃차가득이라는 꽃차카페에 왔음!
엄청 여러종류의 꽃차를 즐길수있는 꽃차 카페임!
뷔페로 이용한다고 하면 무제한으로 꽃차를 마실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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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극히 일부분 ㅋㅋ 셀프바이고 여기
셀프바에 없는 차들은 직원분이 셋팅해서 갖다주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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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홍색 꽃차는 엄마님이 픽 하셧음
이름이 생소한 꽃이라 까먹었어 헤헤
꽃차에 대한 (노맛)편견이 잇었는데
생각보다 쓴맛도 없고 구수하니 맛있엇음 ㅎㅎ
삼일먹은 치즈가 소화되는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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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히비스커스 비트 빨간차!
새콤한 히비스커스에 비트의 담담한 맛을 다해서
나무 새콤하지않게 즐길수 잇도록 배합을 해놓으셧더라구
새콤하니 맛있었어 나무그릇에는 서비스로 주신
도라지정과였는데 쫄깃하니 쓴맛도 없고 맛있엇오 ㅎ
이외에도 한종류의 차를 더 마신듯! 노란거!

히키스커스 한병 포장해달라해서 이모 가져다 준다햇더니
해랑이 화징실 간 사이에 엄마님이 사주셧음 ㅎㅎ 도라지 정과도 다섯개나 ㅎ.ㅎ v





벌써 또 여수 가고싶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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