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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 위의 여명 로어에서 나오는 타이탄이 샤크스이며, 마라에게 활을 선물하려는 걸 봐서 알고들 있을 거야

저걸 보고 생각난 게 이전에 마이닝한 사운드들 살펴보던 중에 샤크스가 마라에 대해서 언급하는 대사를 들은 적 있었단 말야?

근데 찾아서 듣고 나니까 이제 또 샤크스가 말하는 진홍의 맹약자가 뭔지 궁금해져서 또 찾아봤거든?

진홍의 맹약자는 바로 현실의 발렌타인을 대체해서 데가 세계관 안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나온 호칭이였어.

위에 적은 샤크스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진홍의 주간에는 2인 1팀으로 맺어서 하는 시련의장 모드가 있는데

거기서 파트너를 지칭하는 단어가 진홍의 맹약자(Crimson bond) 이라고 해.

그래서 요번 여명 로어에서 마라에 대한 샤크스의 언급으로 볼 때, 샤크스는 언젠가 있었던 진홍주간에서 마라의 모습을 보고 반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리프 전쟁이나, 아함카라를 사냥하던 때 일 수도 있고 데스티니 1이 진행 되던 시점 일 수도 몰라.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한 진홍주간은 내년 2월에도 똑같이 찾아옴

마지막으로 위는 올해 초에 나왔던 것들 사진이고, 이 아래로는 진홍의 주간에 관한 로어들야. 별 관심 없으면 안 봐도 무관해.

https://www.ishtar-collective.net/cards/crimson-days?highlight=crimson

위에 요건 관련 그리모어 카드고. 누군지는 모르는 NPC들의 올해 초 대사중에

진홍의 주간도 결국 현실이랑 다른 건 없었는지 행사의 근원을 파고들었더니 초콜릿이랑 목축업자들이랑 관련이 있다고 이상하다는 대사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