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국어교사 한소이 -1-.txt -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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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이(cheeze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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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asdf1234…) 키류카즈마(dnqnddkt…)

개설일

2016-01-13

남고 국어교사 한소이 -1-.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19.08.30 14:11:41

조회 4378 추천 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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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의 아침조례시간.

등교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아직 오지 않은 학생이 다섯 명은 된다.

담임으로써 화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성격 때문일까.

아이들은 지각해도 제대로 혼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소이를 무시하며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있었다.

그럴때마다 매일 남몰래 눈물흘리는 선생님의 마음을 아이들은 알까.

갓 대학을 졸업한 신규 선생님인 소이는 가장 문제아들이 많다는 반의 담임으로 배정받았다.

아이들은 소이의 예쁜 얼굴과 젖가슴, 엉덩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희롱해댔다.

매일같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대해주었지만, 공부잘하고 착한 모범생으로 자란 소이와 싸움과 욕이 일상인 아이들은 자꾸만 엇나가는 것이었다.

자꾸만 선을 넘고 자신을 무시하는 아이들에게 군대 시절 선임에게 배운 화내는 방법으로 화내보았지만, 그 어설픈 훈계는 오히려 소이의 연약함을 도드라지게 하며 역효과를 불러일으켰고,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학생의 주먹이 소이의 연약한 젖가슴을 향하자마자 남고생의 주먹에 맞서싸울 힘도, 피할 속도도, 견딜 맷집도 없는 소이는 너무나 아파 쓰러지고 말았다.

그 학생이 교내봉사 처벌을 받고, 사과도 하였지만 소이는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해보려 했지만 자신을 언제나 무시하고 희롱하기만 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절로 의기소침해지는 소이였다

조례시간에 이런저런 공지를 하는 와중에도 아이들 대부분은 휴대폰 게임에 열중해 있다.

무어라 말을 하고는 싶지만, 슬픔과 실망감에 목이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소이였다.

다른 선생님들이 들어오실때마다 "한소이 선생님만큼 너희 사랑해주고 관심 갖는 선생님 없어~ 너네 쌤한테 좀 잘해드려라." 같은 이야기를 달고 들어오시지만

아이들은 "아 네 ㅋㅋ" 이라며 그냥 넘겨버린다.

짓궃고 아직 덜 성숙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그저 만만하고 화도 못내는 손쉬운 먹잇감일 뿐이니까.

1교시

다른 반 수업시간.

소이는 자기 반 학생들에겐 손쉬운 희롱의 먹잇감이지만 다른 반에서는 최고의 인기 선생님 중 하나이다.

매일 부딪히는 반 학생들과 달리, 다른 반 학생들에게는 예쁘고 몸매도 여리여리 부드러운데다 성격도 착하고 실력까지 뛰어난 최고의 선생님인 것이다.

매 쉬는시간마다 교무실에서는 소이에게 질문을 하러 가는 학생들이 줄을 서고, 소이는 그럴때마다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쥐어주곤 했다.

"얘들아.. 관형격 조사에는 뭐가 있었지..?"

" '의'요!!"

"잘했어.. 그러면 중세 국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볼까..?"

언제나 초롱초롱하게 집중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소이는 가끔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소이의 F컵 정도의 젖가슴이 도드라지는 옷을 입고 올때마다 아이들의 시선이 소이의 젖가슴과 엉덩이에 쏠리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2편에 계속

념글 보내줘 ㅠㅠ

고정닉 11

원본 첨부파일 1

20190828_2310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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