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부분은 예전에 올렸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tcs&no=118를 바탕으로 조금 수정한거임

어짜피 거기 내용 다 포함되어 있으니 굳이 가서 읽을 필요 없음.

※ 유닛 이름은 오토체스 위키에 있는걸로 적어서 기존 도타 2 영웅 이름이랑 약간 다른 것이 몇 개 있음

테크 소개에 앞서 더 중요한것 몇 개만 적어봄

1. 중반 이전까지 리롤(다시 굴리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 리롤 한번 할 때마다 필요한 것이 다 나오는 수준이 아니면 리롤해서 초반에 앞서다가 중후반부에 모아둔 골드로 조합 제대로 짠 플레이어한테 발리는게 일상이다. 심지어 리롤해서 원하는 것이 안 나오면 미래가 없다.

2. 아래의 5가지 테크는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지말고 나오는 유닛 봐서 오크/트롤, 드루이드/메이지 등등 적당히 섞어 쓰면 된다.

3. 창고를 최대한 활용한다.

→ 1성 유닛은 그대로 팔면 100% 가격으로 환불이 가능하니까 지금 조합이랑 전혀 상관 없더라도 좋은 유닛이 나오면 창고에 모아두자. 물론 10/20/30/40/50골드로 이자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쓸 만한 유닛을 킵해두는게 더 가치가 크다. 중반 이전까지 리롤은 하지 말되 창고는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

4. 3성에 목숨걸지 않는다. (= 3성에 목숨걸면 창고 활용이 어려워진다)

→ 드루이드 아니면 3성은 ㄹㅇ 운빨이기 때문에 3성이 절대 안된다 싶으면 그냥 2성에서 끝낸다고 생각하고, 모아 두었던 나머지 유닛을 팔아버린 뒤 창고에 다른 유닛을 모으는게 좋다. 대체로 7개 정도 모았을 때 이런 경우가 많은데 창고에 1/2성 짜리가 각각 한 개 씩 2칸을 차지하게 된다. 이런 유닛이 2개면 이미 창고에 남은 공간이 4칸 밖에 안 남는다.

5. 손절하고 갈아타는 판단도 필요하다.

→ 어느정도 조합은 갖춰졌는데 2성을 계속 못 만드는 경우, 그냥 깡 스펙 좋은 2성 유닛들로 가득 채우는게 더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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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에도 쓸만하고 후반까지 바라볼 수 있는 조합 5종

※ 여기서 소개하는 5개의 조합은 잘 풀리면 그대로 완성 조합에 들어가도 될 정도로 우수하니

빠르게 갈아 타더라도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초반에는 이 중에 하나를 노려보는게 좋다.

※ 당연히 중간에 잘 안모인다 싶으면 손절하고 2성 많이 나온 테크로 갈아 타야 된다.

※ 설명에도 적어 놨지만 마법사는 초반에 애매하게 나오면 다른 트리 타다가 갈아타서 만드는게 좋다.

고블린/기계

공인된 적폐 테크답게 고블린(3) + 기계(2) 시너지는 초중반 치트키 수준이다. 하지만 착각하면 안되는게 시너지를 받아도 상대 유닛보다 2성 유닛이 적으면 당연히 밀린다. 그래서 초반에 시너지를 만들어도 10라운드 넘어갈 때까지 2성이 하나도 없다면 1성 고블린 가지고 빌빌대지 말고 다른 테크로 갈아타는 것도 생각해 봐야한다.

클락/바헌/팀버 모두 동 코스트에서는 단독으로도 상급~최상급 성능이라 2성을 만들었다면 시너지까지 받아 초중반까지는 같은 레벨일 경우 대부분 압살이 가능하다. 이렇게 진행하다가 슬슬 3, 4 코스트 유닛이 나오는 시기에 판단을 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다른 테크들은 3, 4 코스트 유닛을 넣는것과 동시에 시너지가 늘어나는데 고블린/기계는 알케미스트를 집어도 시너지가 늘어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힘이 빠지는데

① 고블린/기계 시너지를 손절하고 2성이 많이 나온 테크로 갈아타던가

② 고블린/기계 시너지는 유지하고, 다른 고성능 유닛으로 2 시너지를 만들며 버티고 테키를 집어서 고블린(6) + 기계(4)를 바라보던가

선택을 해야 한다. 2성을 못 만든 고블린이 많다면 전자가 좋고, 팅커/클락/바헌/팀버 모두 2성을 만들었다면 후자의 선택도 나쁘지 않음.

오크/전사

2성만 시기에 맞게 만들 수 있으면 초/중/후반 무난하게 다 가져갈 수 있는 조합. 초반에는 고블린/기계에 약간 밀릴 수 있으나

① 오크 (2) + 전사 (3) 시너지도 초중반에 충분히 강력 + 디스럽터가 4 코스트라서 꽤 빠른 시기에 4 시너지가 완성

② 2 코스트인 비마와 저거넛이 후반에도 힘이 안 빠지는 고성능 + 디스럽터는 S급

③ 오크 시너지는 4개로 완성이라 커스텀 폭이 큼

이라 중후반까지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 커스텀 몇 가지를 예를 들면

① 디스럽터 + 그림자 주술사 + 트롤 워로드

디스럽터가 주술사니까 그림자 주술사를 더해서 선빵 헥스를 얻고, 거기에 트롤 워로드를 넣어서 +35 공속을 챙김. 근데 헥스 하나만 보고 그림자 주술사 쓰는건 별로임.

② 비마 + 메두사 + 사냥꾼 아무거나

이걸로 사냥꾼(3) 시너지인 공격력 +25%를 챙길 수 있다. 만약에 사냥꾼에 드로우 레인저를 넣으면 이 후 아바돈이나 강령사제로 언데드(2) 시너지도 챙길 수 있음.

엘프/드루이드

론드루를 제외한 드루이드 유닛은 같은 레벨이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인챈트리스/나무정령 수호자/퓨리온 중 적어도 2개를 빠르게 2성 찍는게 중요하다. 다행히 1, 2 코스트에 엘프가 5개나 있기 때문에 엘프(3)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다른 테크 보다 쉽고, 잘 풀리면 3 코스트 유닛이 나오기 시작할 때 엘프(6)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팬텀/템플 어쌔신을 둘 다 집었으면 다른 암살자 하나 더 넣고 암살자(3) 시너지라도 만들어서 딜을 올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퀸오페가 무난하지만 퍽을 집었다면 바이퍼도 고려할만함. 퀸오페는 단독으로도 고성능이라 좋고, 바이퍼는 자체 성능도 괜찮고 퍽을 넣었을 경우 창고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드래곤 코인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

트롤/기사

트롤/기사로 묶어 두긴 했는데 사실상 중반까지 그냥 기사 일직선으로 가면 된다. 트롤 워로드를 제외한 트롤들은 자체 성능이 구데기고 기사(2) 시너지는 체감이 잘 안되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기사(4) 시너지를 생각하는게 좋다. 섀도우 샤먼, 위치 닥터는 창고에 공간이 있으면 집어 두고 아니라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당연히 트롤(4) 시너지가 있으면 좋지만 트롤 워로드는 박쥐기수와의 2 시너지로도 충분히 강력하다.

아바돈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니까 초반에는 드로우 레인저를 넣어서 언데드(2) 시너지를 받다가 드로우 레인저가 3성이 안된다 싶으면 중 후반에는 네크로포스로 바꿔 넣어서 시너지를 유지하는게 좋다. 중후반까지 2성을 못 만든 기사가 있다면 저 레벨 유닛을 끼워 넣어서 어거지로 기사(6) 시너지를 받기 보다는, 기사(4) 시너지만 유지하고 다른 고성능 2성 유닛을 섞어주는게 좋다.

마법사

마법사는 대부분 평타 DPS가 고자이기 때문에 첫 스킬 난사로 최대한 상대 유닛의 체력을 빼야 하기에 마법사(3) 시너지를 최대한 빠르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1 ~ 3 코스트에 마법사가 5가지나 있어서 초반에 마법사(3)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오거 마기와 크메는 실질적인 스킬딜이 0고, 리나는 딸피에 스킬 날려서 삽질하는 상황이 많음. (그래도 크메는 광역 스킬을 가진 유닛 수가 늘어날수록 존재감이 커져서 중 후반부터 밥값은 충분히 하므로 마법사 조합 생각하면 꾸준히 모아서 2성은 만드는게 좋다)

그래서 초반에 레이저, 핀드를 둘 다 집은 것이 아니라면 다른 테크를 타다가 광역딜이 가능한 유닛이 3개 이상 모이는 순간부터 갈아타는게 좋음. 굳이 마법사가 아니어도 광역 마딜이 있는 유닛은 많다. 마법사(6)은 만들기 어렵기에 중반까지는 마법사(3)에 광역기 좋은 다른 유닛을 섞어서 쓰다가 후반부에 레벨 8~9 정도 되었을 때 리치가 나오면 상황 봐서 6 시너지로 갈아타는게 좋다. 물론 웬만해서는 그냥 마법사(3)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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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넘기기

※ 짐꾼레벨 6 ~ 7 (or 8) 정도가 이 시기에 해당함. 풀 시너지(4 or 6)을 못 만들거나 재수 좋게 만들어도 1 레벨 유닛들이 다수 끼어 있는 상황

※ 이 시기에는 기존의 시너지를 늘릴 수 있는 유닛을 뽑든가, 고 성능 3, 4 코스트 유닛을 넣으면서 2 유닛만으로 완성되는 시너지를 만드는게 좋다.

※ 물론 빠르게 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으면 그쪽을 선택하는게 좋음.

※ 5 코스트 유닛까지 생각하면 여기의 시너지 중에 4 시너지도 챙길 수도 있으니 고려할것.

※ 드래곤 나이트는 2성 부터

일단 여기에 있는 유닛들은

① 시너지가 없다고 가정할 때, (잉여한 자리 1개가 남았을때)

② 동일한 레벨의 다른 저 코스트 유닛 대신 넣어도

대부분 평타 이상 하는 애들이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이 유닛을 넣기위해 시너지를 깨거나, 2 레벨 유닛 대신에 1레벨 고 코스트 유닛을 넣는 경우에는 더 안좋아 질 수도 있음.

Q) 어짜피 시너지 없어서 라이칸 1레벨 대신에 컨카 1레벨을 넣었는데 여전히 처발려요

A) 그냥 전체적인 유닛 파워가 밀리는거라 유닛 1개 바꾸는 걸로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야수

처음부터 야수덱을 구상한 것이 아니라면 4 시너지를 챙기려면 조합이 터지는게 확실하므로, 라이칸과 론드루 중 1개만 더 넣었을 때 2 시너지를 챙길 수 있을 것 같으면 챙기는 수준에서 그치는게 좋다. 사실상 론드루는 웬만해서는 집어가는 유닛이고 샌드킹과 베노맨서는 웬만해서는 안 집는 유닛이라 라이칸이 핵심(?)이다.

예를 들면 초반에 터스크 2성을 만들어서 중반까지 쓰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칸/레이저가 나왔는데 이미 레이저는 딴 애들이 많이 집어가서 2성도 어려워 보인다? 그러면 단독으로는 티어가 낮더라도 라이칸을 집어서 소소한 시너지 받으면서 한자리 땜빵 하다가 라이칸이 2성이 안되면 나중에 다른 유닛으로 갈아 타라는 거.

어쌔신이면 샌드킹 넣고 라이칸이나 론드루로 2 시너지를 챙겨주자.

원소

에니그마는 5 코스트고 모플링은 2티어 중에는 똥이라 기본적으로는 레이저 + 타이니로 2 시너지를 만드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레이저도 웬만하면 다 집어가는 유닛이니까 레이저를 집은 상황에서 창고가 여유가 있다면 타이니를 모아서 2성 만들어 쓰는것만 고려하면 됨.

레이저 나올거 생각해서 1티어에서 더 좋은거 나왔는데 타이니 집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물론 초반에 타이니가 많이 나와서 6~8 라운드 쯤에 2성이 빠르게 만들어진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도 다 똥이라 모플링을 집어본다는 선택지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인간

대부분 조합에서는 인간 시너지를 만들려면 라이칸, 컨카로 2 시너지를 만드는게 최선이고 좀 더 챙기려면 다른 시너지가 박살 나는데, 기사에서는 2 시너지를 노리기 쉽고 마법사에서는 4 시너지까지 노려 볼 만한다.

기사는 옴니 나이트에 라이칸 or 컨카 or 드나 중 한개만 집으면 2 시너지 완성이고 (나이트 시너지를 챙겨야 하기에 휴먼 4 시너지는 좀 애매함), 마법사의 경우 크메 + 키오라 + 컨카 + (리나 or 라이칸)으로 충분히 4 시너지도 노릴 만 하다.

언데드

대부분 유닛의 기본 방어력이 5 이기 때문에, 2 시너지만 받아도 상대방이 방어력 증가 아이템이나 버프가 없으면 물리딜이 트루뎀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리치는 5 코스트라 제외하면, 주로 기사와 사냥꾼 조합에서 2 시너지까지 챙긴다.

기사의 경우 아바돈이 무조건 한 자리를 차지하니 드로우 레인저를 넣다가 상황따라 네크로포스로 바꾸고, 사냥꾼은 드렌이 필수로 들어가니 아바돈을 쓰다가 상황따라 네크로포스로 바꾼다. 이 외에도 위에서 말한것 처럼 오크 조합에서 비마 + 메두사 + 드로우 레인저 + 아바돈으로 사냥꾼(3)과 언데드(2) 시너지를 챙길 수도 있음. 이 경우 비마 스킬이 물뎀이라 개꿀임.

흑마법사

에니그마가 5 코스트라 제외하면 3 시너지 정도가 무난하다. 사실상 6 시너지 만들면 다른 조합이 무조건 터지기 때문에 3이 최대임. 가장 이상적인건 핀드 + 알케미 + 네크로포스인데 자기 조합이 평타딜 위주고 잉여 자리가 1개 남으면 위닥까지 넣어서 챙겨도 된다. 근데 위닥 베노맨서 2개 넣어야 되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음.

핀드가 있는 트롤(4) 조합에 알케미스트를 넣어서 방깍하고 핀드랑 트롤 워로드가 평타로 다 녹이는게 꿈의 조합임.

나가

타헌은 5 코스트 유닛이라 제외하고 슬라크는 사실상 어쌔신 조합에만 쓰니까 무난하게 만들 수 있는건 2 시너지가 최대. 2 슬롯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웬만한 조합에서 슬라다 + 메두사로 2 시너지를 챙기는것은 나쁘지 않다. 그러다가 후반되면 슬라다 빼고 타헌을 넣어서 2 시너지를 유지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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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위에서 설명하지 않은 조합 + @

※ 당연히 운빨이 미쳐서 그냥 고성능 4, 5 코스트 2성짜리로 도배하면 후반에도 시너지 별로 안 받고 찍어누를 수 있음

※ 핀드는 너도나도 집어가고, 퀸오페는 어쌔에서 다 집어가고, 둠은 그것 못챙긴 애들이 챙겨가기 때문에 테블을 집는건 쉬운데 악마덱은 짜기 힘듬.

고블린/기계

테키를 찾으냐 마느냐에 모든게 걸려있기 때문에 돈 여유 있다고 괜히 리롤 굴리지말고 무조건 9 레벨을 빠르게 찍어서 테키를 찾아야 된다.

테키까지 넣으면 이미 6 자리가 찼을테고, 고블린끼리는 고블린 시너지로 구성이 완성되니까 나머지 3~4 자리는 5 코스트 유닛 or 적당한 2 시너지 유닛 or 중반에 쓰던 4 코스트 유닛 그대로 넣어서 쓰면 된다.

암살자

여기다가 쓰긴 했는데 얘는 후반을 노리는 조합이 아니라 중반에 찍어 누르고 그걸로 격차를 벌리는 조합임. 7~8 레벨에 승부를 본다고 생각해야된다. 무난하게 9레벨 돌입하면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함. 3 시너지와 6 시너지의 딜 차이가 하늘과 땅이라 6 레벨에 1성짜리 암살자 6 종류가 다 모이면 애매하게 탱 3 + 암살자 3 하는것 보다 암살자 6 종류 다 넣는게 더 쌔다.

바헌이 암살자라 고블린/기계 테크에서 바헌은 2성인데 다른 고블린이 1성에서 빌빌대면 중간에 나오는 어쌔씬 다 집었다가 갈아타기 가장 무난한 조합이다. 일단 6 종류 채우는게 우선이긴 한데 6 종류가 넘어서 뺀다고 하면 1순위는 슬라크, 2 순위는 모플링 or 바헌을 빼면 된다. 당연히 뭐라도 3성 만들었으면 우선적으로 넣으면 됨.

엘프를 하나 더 넣어서 팬어/템어의 생존력을 올려 주던가, 야수 하나 더 넣어서 10% 공격력 보너스를 챙기는게 무난하고, 슬라크가 있으니까 메두사를 넣으면 나가(2) 시너지를 받을 수 있고, 스킬로 석화되면 30% 증뎀 넣을 수 있어서 제대로 들어가면 좋기는 한데 이 경우 메두사가 2성은 되야 안정적으로 석화가 가능하다. 시작하자 마자 암살자가 다 전방으로 점프했는데 어그로가 메두사에 끌리면 1성 메두사는 석화 걸기도 전에 다굴당해 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역으로 상대 유닛이 대부분이 암살자에 어그로 끌려서 뒤를 돌아보고, 메두사 석화가 1~2명에게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주 딜이 평타이기 때문에 애매하게 1자리 남으면 알케미스트도 굉장히 좋다. 장판만 제대로 깔고 뒤져도 1 인분 이상임.

사냥꾼

평타(물리)딜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언데드 2 시너지는 무조건 챙기는게 좋다. 3 시너지는 조합을 유동적으로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사냥꾼 조합이라기 보다는 다른 조합에 사냥꾼 3개를 끼워 넣은 느낌이라 사냥꾼 조합은 6 시너지를 말한다고 보면 된다.

6 시너지의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으면 딜은 차고 넘치기에 나머지 유닛은 앞에서 몸으로 탱을 하든 CC로 발을 묶던 드렌/스나/윈런이 최대한 딜할 시간을 벌어주도록 구성하면 된다. 광역기에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있는 알케미스트와 시너지가 매우 좋다.

용

드나만 2성을 만들면 딱 3유닛 만으로도 압도적인 효과가 나오는데, 대부분 창고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드나라도 집어두기 때문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드나 조합은 노리고 올인하는게 아니라 보험으로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창고에 쟁여 놔야된다. 초반에 드나 2개가 빨리 나와서 드나에 올인했는데 끝까지 1개가 더 안나와서 망하는 판도 수두룩 하다.

※ 전사는 적지 않았으나 무슨 조합을 가던 3 시너지까지는 챙길 수 있으면 챙기고, 6 시너지의 경우 현재 중요한 시너지가 깨지면 포기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