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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본 제일의 색과 욕망이 모였던 곳, 요시와라에 대해 알아보자

4134(129.237) 2019.10.05 05:20:16
조회 35596 추천 277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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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시카 오에, 창살 틈으로 보이는 유녀들, 1818~1860


애니 끝나서 허전한 기붕이들 ㅎㅇㅎㅇ. 


잊을만 하면 돌아와서 똥글 싸는 대학원생 아조씨야. 지난번에 약속했듯이 귀멸 시대배경에 관련된 역사 칼럼 시리즈를 연재해볼까함.


어제 약식으로 진행한 결과 유곽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음란마귀 씌인 귀붕이들이 많아서, 에도 시대의 유곽 문화&관련 역사에 대해 썰로 시리즈를 시작할꺼임.


끝에 다섯줄 요약도 붙일테니까, 만약 긴 글 읽는게 힘든 귀붕이들은 끝부분부터 읽고 돌아와도 나쁘지 않을꺼야.



서론: 요시와라의 탄생 배경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즉 현대의 동경으로 천도하고 나서 가장 먼저 했던 일 중 하나는 인질 잡아서 자기 목숨 챙기기였다.


이게 뭔말이냐면은, 도쿠가와는 히데요리를 통수치고 헤게모니를 장악했던지라, 쟁쟁한 다이묘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쿠테타를 이르켜도 할말이 없던 입장이었어.


그래서 다이묘들을 감시하고, 그들의 권력을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게 바로 산킨-고타이 체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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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하라 치카노부, 다이묘 행렬-치요다 궁 시리즈 중에서, 1897년 판.


산킨 고타이가 뭐였냐면, 간단히 말하자면 부조리임.


1~3년에 한번씩 다이묘들은 수도로 올라와서 별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고, 그 다이묘들이 고향의 봉토로 돌아가면 다이묘들의 가족들이 와서 그 빈자리를 채우는 인질 잡이 시스템이었던거임.


문제는 이게 다들 지방에서 한가닥 하던 사람들인데, 당대에는 그냥 진흙탕 항구도시였던 에도 건물, 의복, 문화로 성이 차겠나? 


거기다가 중요한건 이 다이묘 나리들이 에도에 올라올땐 처자식들을 봉토에 두고 왔단 거임.


돈은 남아 돌아, 마누라는 천리 밖이야, 대리고 온 총각 가신들은 계속 가랑이 허전하다고 투덜대, 타향살이 하는 맘은 서럽고 이놈의 도시엔 또 더럽게 할게 없어.


그러면 뭐 더 있나, 여자랑 술 사러 나가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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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다, 파티다 파티 (부제: 원피스 팬들 우는 소리), c.2010년


이모양 이꼴이 났다. 그리고 이 잘난 다이묘들이 놀아 재끼던 곳들엔 당연히 돈과 술집들이 모였고, 


결국 막부측에선 요시와라 윤락가를 한정으로 성매매를 합법화시킴. 


수많은 인간들의 욕망, 판타지, 그리고 비극으로 점철된 요시와라의 250년 언저리 역사는 이렇게 시작됐어. 


1. 요시와라가 뭔데?


쉽게 설명하자면 집창촌임, 정부측에서 성매매를 허용한 특별구 비슷한 느낌의. 


지금도 도쿄에 가면 요시와라 역 이라는 형태로 남아있는 동네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거가 있는데, 요시와라는 단순히 들어와서 10만원 내고 뒹군 다음 나가는 안마방촌이 아니었음. 


당대에는 최고로 시크하고 멋있는 요리였던 메밀소바 집들도 엄청 들어서 있고, 찻집, 화방, 흥신소, 술집들이 빽뺵하게 들어선 번화가였다.


오이란(최고급 유녀)들의 행차 퍼레이드도 자주 있었고, 틈만나면 스모꾼들이랑 사무라이들이 술 거하게 퍼마시고 패싸움을 벌이곤 하는 왁자지껄한 동네였음.


말하자면 미아리/청량리 보단 명동/압구정에 가까운 도시였다는거지. 후쿠오카에 가본 사람들은 나카스랑 비슷했다 생각하면 될꺼임.


요시와라 놀러간다고 하는건, 덴뿌라 같은걸 먹으러 놀러간다는 의미도, 한정판 우끼요에를 보러간다는 의미도, 유녀랑 한탕 하러 간다는 의미도 있었음.


다만 귀멸의 칼날에서 유곽이 등장하는 주 이유는 유녀들이었으니까, 요시와라의 주요 주민들이었던 유녀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2. 요시와라의 기녀들


누가 뭐래도 요시와라의 주인공들은 기녀들이었음. 


다만 유녀도 다 같은 유녀가 아니다, 엄연히 급이 있었어. 


이 급이라는거가 골때리는게, 단순히 외모 순위가 아니라 교양, 품위, 예술적인 재능까지 복합적으로 보는지라 작문 실력이나 연주 실력도 평가 기준이었다.


유녀를 사는 사람들은 단순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녀가 상징하는 당대의 문화적 판타지를 샀다고 봐도 무리가 아님. 


유녀들의 등급은 시대에 따라서 들쭉날쭉 했기 때문에, 아래의 리스트는 역사적 시점에 따라서 부정확할 수 있음.


무슨 법칙처럼 딱딱 지켜졌다고 생각하기보단, 대충 이런 느낌으로 티어가 나뉘었다고 생각하는 용도로 쓰길 바람.


그러면 오이란(최고)등급 부터 요타카(최하) 까지 대충 설명해줄게.


1) 오이란.


오이란은 지금으로 따지면 사실상 아이돌임.


현대 물가 기준으로 수백만원 어치 술을 팔아주고 몇번이나 얼굴도장 찍어서 단골이 된 후에나 만날 수 있는 구름 위의 존재였다. 


심지어 오이란을 "영접"하는데 성공한 남자들은 다른 기녀들을 사면 오이란한테 혼나고 다시는 만날 수 없었다, 사회적으로 바람폈다고 여겨졌었음.


위에서 말했듯이 오이란이 되려면 단순히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성격, 교양 등등 모든것들이 완벽해야했음.


실제로 당대 기준으로 양갓집 규슈들이 꼭 익혀야 했던 기술이었던 꽃꽂이나 비파 연주 같은것들은 오이란의 기본 소양이었다.


이러다보니 다키가 밑에서 일하는 기녀들을 존나 후두려패도 주인집 측에서 모르쇠 일관했던 이유가 다 있다, 오이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했었음. 


너희도 생각해봐라, 지금으로 따지면 트와이스 1티어 멤버들이 기녀로 일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보통 일이냐?



2) 코우시.



사실 요시와라에 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이란이 아니라 바로 다음 등급인 코우시들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았음.


코우시들은 오이란들처럼 따로 약속을 받지 않았고, 그냥 아무 가게에나 들어가면 있던 빨간 창살 너머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는 역할이었다.


그래도 엄연히 상급 유녀였기 때문에, 기녀들이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했으면 그럭저럭 인생 트인거라고 볼 수 있었음.


오이란이 아이돌 취급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코우시들이 현대의 "에이스" 역할이었다고 봐도 무난할꺼임.



3) 헤야모치/우메차/츠보네.



여기까지 내려왔으면 그냥 일반적인 유녀들임. 손님 받을 방이 따로 있다는것이 대단하게 여겨질 정도로 그냥 그럭저럭 무난하게 살아가던 평균적인 유녀들이었음.


워낙 보통수준이다보니 딱히 쓸 말도 없음. 대충 현대 물가 기준 10~20만원 정도의 평균적인 화대를 받는 일벌들이었다.



4) 요타카.



요타카들은 평범한 유녀가 아니었다. 


성병이 도져서 도저히 손님을 받을 수 없거나, 늙어서 몸값이 너무 떨어져서 요시와라 번화가에선 장사가 불가능했던 사람들이었음.


그러다보니 유곽에 소속되서 견습 유녀를 받거나, 오이란의 시중을 드는게 아니라 그냥 man vs. wild 처럼 강가에 부뚜막 지어놓고 살거나,


그것조차 못 할 정도로 가난하면 그냥 배 한척 띄워놓고 거기서 손님 받았다.


우메랑 규우타로의 어머니는 매독에 걸린 끝에 요타카 급까지 추락했던 유녀였고, 사실상 인간 취급을 못 받던 불가측 천민 계층으로 봐야함.


에도시대의 인권개념은 현대인이 보기엔 혀를 내두를 수준이었기에, 이 사람들은 변변한 복지/의료지원도 받지 못하고 끔찍한 생활을 하다가 죽어갔다.


실제로 아직도 남아있는 요시와라 근처의 절인 죠칸지에는 이름 없는 유녀들의 무덤들이 2000개 넘게 있음. 


이 무덤들의 주인들은 수중에 돈 한푼도 없이 외롭게 죽어간 요타카들이었다.


화장에 필요한 인력비용+재료값도 없어서 그냥 멍석에 말려서 구덩이에 묻힌채 여태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쓸쓸하게 잊혀져가고 있는거임.


여기에서 한가지 명심해야할건, 코우시 급 까지 악착같이 기어올라갔다 하더라도 성병에 걸리고 돈이 바닥나면 언제라도 요타카 등급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다키랑 규우타로가 혈귀 안되고 오래 버텼어도, 결국 자기 어머니처럼 비참하게 몰락했을 가능성이 더 컸다고 생각하는게 타당함. 



3. 요시와라의 어두운 면.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질문은, 그 많은 유녀들은 어디서 구해온걸까? 


17세기 일본은 엄연히 유교 문화권이었음, 돈 몇 푼 때문에 사회적 매장을 각오하고 윤락업에 종사할 여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요시와라의 유녀들중 대다수는 자기 의사와는 상관 없이 유곽에 팔려온 성노예들나 다름없는 인신매매 피해자들이었음.


이게 특히 기분이 나쁜게, 그 중에서 대부분은 어릴때 부모 손에 팔려서 시중으로 들어왔다가, 초경 이후부터 강제로 손님 받기 시작했음.


실제로 귀멸 내에서도 우메가 누가 봐도 초등학생인 상태에서 사무라이 방에 넣어졌었지? 그정도로 요시와라의 인권개념은 바닥을 기었어. 


여기서 일부 눈치 없는 귀붕이들이, 야 그러면 그냥 바짝 돈 땡겨 벌어서 빚 갚고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는데, 그게 말처럼 쉬웠겠냐?


유녀들은 자기들이 속한 유곽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유곽을 운영하던 어깨들한테 자동으로 엄청난 마진을 뜯겼다. 


방값, 밥값, 치장료, 심지어 휘하 견습 기녀들 식비 등등 그냥 아주 벼룩의 간을 뽑아 먹었다고 보면 무난함. 


오이란들 같은 상위 1%에 속하지 않았으면, 그냥 영영 착취당하면서 노예로 살아야 했다는 말이야. 


거기다가 이때는 콘돔이 발명되려면 한참 멀었던 때라, 요시와라 짬 몇년 쌓이면 매독, 임질, 간염 등의 당대엔 사망선고나 다름 없는 성병들을 줄줄 달게 되는 경우도 흔했어.


실제로 요시와라 기녀들의 평균 수명은 23세 언저리었다. 세계 1차 당시 독일 남성들 평균 수명도 이것보단 길었음. 


상급 유녀들이 아니었으면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 자던 상황이다 보니, 일단 병에 걸리면 그냥 시름시름 앓다가 유곽에서 덜컥 죽거나 쫓겨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냥 자기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정신 차려보니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거야. 


그렇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논문들은 요시와라를 단순히 공창관이라고 보기보단, 에도시대 사회 기득권층이 주도한 인신매매 소굴이라고 보는 경우가 더 많다.


귀붕이들도 유곽편에 대해서 얘기할때는 "창녀"니 뭐니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을꺼라고 생각함.





네줄 요약:


1. 요시와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때문에 강제로 장기 출장온 다이묘들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난.


2. 단순히 공창관은 아니었고, 에도 시대 최고의 번화가 중 하나이자 문화생활의 중심지였음.


3. 유녀들은 엄연히 등급으로 나뉘었고, 그 평가 기준엔 외모 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양도 포함됨. 등급이 높을수록 화대가 높았다.


4. 하지만 요시와라에 대해 생각할때 우리는 이곳이 전근대 일본이 얼마나 추악하게 여성들의 인권을 짖밟았는지에 대한 상징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다키랑 규우타로 인성이 개판이 된 것도 솔직히 말해서 쫌 이해가 되는 수준임.





오늘은 여기까지. 논문 쓰다가 짬짬히 들어와서 쓰는거라 쫌 읽기가 불편했을텐데, 그래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귀붕이들.


사실 각 섹션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하나씩 찾아 놨는데, 그거 올리려다가 이 글이 통째로 몇번 날아가서 멘탈 터져서 그냥 이대로 올림. 


다시 읽어보니까 진짜 씨발 중구난방이네, 다음 주 칼럼은 좀 더 일목요연하게 쓰도록 노력하겠음.


다음 주엔 죄수문신에 대한 칼럼 써 올게. 궁금한 점 있거나 참고 문헌 정보 얻고 싶은 사람들은 댓글로 물어봐주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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